최근 아파트 베란다와 휴경지를 이용해 텃밭을 가꾸는 가정이 늘면서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하(夏)!하(夏)!하(夏)! 나의 텃밭자랑하기’이벤트를 연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오는 9월30일까지 아파트 베란다 텃밭, 집마당 텃밭, 옥상텃밭, 마을텃밭, 주말농장, 학교농장 등 주변의 다양한 텃밭을 주제로 한 사진과 수기를 응모 받는다.

사진은 텃밭 풍경, 텃밭 재배하는 모습, 농작물 성장사진 등에 대한 모습으로 1인당 3편까지 가능하며 수기는 텃밭 재배를 통해 얻은 느낌, 어려움, 보람, 미담사례공동체 활동사례, 아이들의 교육적 효과 및 에피소드, 농작물 성장스토리 등의 내용으로 A4 1장 분량 이상 작성하면 된다.

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를 통해 텃밭에 관심이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20편을 입상작을 선정한다. 입상자에게는 각 10만원 농산물상품권을 증정하고 입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농림진흥재단 김정한 대표이사는 “텃밭을 가꾸면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건강이 좋아지는가 하면, 학생들에게는 농사체험을 통해 집중력과 사회성이 향상되어 많은 도시민들이 텃밭가꾸기를 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도시농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31-250-2774)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