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어떤 펜션을 이용할까? 예약 후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취소할 때 위약금은 얼마가 적당할까?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펜션, 민박 등 휴가지 숙박업소 이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경기도가 숙박업소 관련 상담현황과 피해유형, 주의해야 할 점 등 펜션 이용과 관련한 정보를 내놓았다.

도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펜션 관련 소비자 상담건수는 5월까지 12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건에 비해 5개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접수된 104건보다 많다.

유형별로 보면 계약 해지가 49건으로 가장 많았고, 단순문의·상담이 21건, 위약금 분쟁 14건, 청약철회 12건, 계약불이행 7건 순이었다. 절반 이상이 해약과 위약금 문제로 인한 분쟁이었는데, 성수기 당일 취소를 했다 해도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이용금액의 10~2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문의 소비자상담센터 국번없이 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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