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산업단지에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지난 14일 문을 열었다.
도는 시흥시 정왕동에 소재한 정왕나눔이 어린이집을 24시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14일부터 24시간에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4시간 국공립 어린이집 지정에 앞서 정왕나눔이 어린이집은 24시간 보육교사 채용을 완료한 상태다. 24시간 어린이집은 직장에서 교대근무를 하고 있는 맞벌이 부부가 시간적·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출산을 기피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어린이집이다.
정왕나눔이 어린이집은 시화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해 지난 3월 2일 개원했으며 정원 90명 규모에 현재 68명의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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