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세 번째 맞는 삼가동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30일 삼가1통 청년회(회장 홍순명)가 주최하고 삼가 1∼4통 청년회 후원으로 용인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삼가동 주민과 학생, 출향인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축구를 비롯해 족구, 줄다리기, 계주, 찜뿌 등의 경기를 벌여 3통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홍순명 회장은 “원주민과 입주민들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고향을 떠난 출향인들에게 따뜻한 고향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체육대회 개최를 처음 주도했던 최인영 삼가1통 통장은 “현재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는 삼가동 전체 주민 화합차원에서 아파트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읍면동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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