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 군악대의 팡파레를 시작으로 무대의 막을 연 이날 음악회에서는 명지대 음대 소프라노 유미숙 교수의 ‘그리운 금강산’과 테너 윤필원씨의 ‘청산에 살리라’ 등 우리에게 익숙한 아름다운 가곡을 불러 관객을 사로잡았다. 또 조완수 상병의 ‘봄처녀’, 경찰대학교 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 등이 선보였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특히 명지대학교 합창단이 시대별 군가의 변천을 보여주는 ‘군가 교성곡’을 선보여 장병들과 주민들에게 옛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읍면동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