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주 각 동아리 및 단체들의 춘계체육대회가 끊이지 않고 있다.

포곡농협내 5개 작목반 가족들이 참여한 「포곡시설채소작목반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22일 포곡초등학교에서 열렸다. 50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는 피구, 계주, 축구 등을 함께 하며 화합을 다졌다.

대회장을 맡은 김용인씨는 “다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게 돼 보람을 느낀다” “올해를 기점으로 작목반 연합회를 구성해 해마다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3일에는 양지체육공원에서 「양지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개최됐다. 양지면 체육회(회장 심우인)와 양지테니스클럽(회장 손용호)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40여명의 관내 동호인이 참가, 복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읍면단위 동호인으로서 처음 시도된 이번 테니스 대회는 매끄러운 경기진행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손용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빈약한 읍·면단위의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사기를 진작시키고, 회원들간에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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