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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우리집 가을분위기 ‘물씬’
최근 리모델링이 인기를 끌면서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부터 60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인테리어 공사를 하지 않아도 인테리어 소품과 소재를 응용하면 누추했던 공간이 멋진 공간으로 탄생한다.

큰 돈 들이지 않고 아이디어만 보탠다면 예쁘고 소박한 우리 집을 만들 수 있다. 내 집에 맞는 감각을 찾아내 필요한 공간에 응용해 보고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집으로 새롭게 단장해보자.

△거실
집안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컬러에 따라 달라진다. 컬러를 좌우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도배.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도배는 무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천장은 화이트 벽지로 바꿔주고 바닥재로 원목 마루를 깔아주면 전체적으로 세미클래식한 느낌을 담아낸다. 아이보리 파스텔지를 선택하면 가을 분위기가 더욱 강조된다. 로만셰이드와 커튼을 함께 매치 해 풍성한 감각을 주도록 창문을 꾸미고 소파는 계절에 맞는 패브릭을 씌어 사용한다. 천 색깔은 집안 분위기보다 진하고 어두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조명은 일반 형광등 보다 매입형 조명을 사용하면 밝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침실
침실은 특별한 장식이 필요 없는 공간이다. 진한 브라운 컬러로 리폼한 가구와 화이트 컬러의 패브릭으로 침대를 꾸미면 중후한 감각이 녹아든다. 창은 창문을 깔끔하게 감싸주는 로만셰이드로 꾸미고 원단소재 갓이 씌어진 스탠드를 응용하면 로맨틱한 공간에 맞는 멋을 낼 수 있다.

△주방
기존 싱크대를 유광 화이트컬러로 리폼해 사용하면 주방이 넓어 보이고 산뜻한 멋이 담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기존 식탁이 놓인 벽면을 은은한 연둣빛 페인트로 칠해 멋을 내고 식탁에 패브릭을 입히면 작은 카페가 된다.

△아이 방
아이들 방 역시 도배지가 가장 큰 역할을 차지한다. 어린이 방인 경우 아이 벽지 전문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남자 아이 방에 연한 파란색 계열을 사용하면 상상력과 사고력을 높여줄 수 있으며 여자아이 방에는 노란색을 사용해 섬세하고 차분한 느낌을 내도록 한다. 작은 공간을 아기자기한 멋으로 가꿔 주는 재미있는 모양의 조명기구와 소품을 활용하면 다채로운 느낌 연출.

△욕실
물기 없는 욕실을 위한 필수 아이템. 샤워부스는 욕조대신 설치하면 욕실을 기능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소재를 사용해 청결한 공간으로 만들고 스틸소재의 소품을 응용하면 쾌적함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

(도움·엘바디자인 266-3711)


## 인테리어 소품매장 둘러보기

인테리어 소품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모든 공간에 놓여지는 갖가지 물품을 말한다. 이러한 소품은 각 가정의 비어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초보자들은 분위기에 맞는 소품을 골라내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요즘에는 각종 소품을 한 곳에 모아두는 인테리어 매장이 곳곳에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인테리어 매장의 특징은 단순한 장식목적의 소품 이외에도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기능성 상품을 다양한 컨셉트로 디자인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싸고 고급 물품이 아니라도 작은 공간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소품을 들여놓으면 집안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그렇다면 용인에서는 인테리어 소품 어디서 어떻게 구입해야 할까?


** Be’s House
만원으로 가을 풍경 만들기

구성 연원마을에 위치한 10평 남짓한 인테리어 소품매장 Be’s House. 이곳에 자리 잡은 지 5개월. 짧은 기간이지만 찾는 손님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

Be’s House가 사랑 받는 이유는 단순 장식용품에서 벗어나 가구와 도자기 세트를 비롯해 욕실용품까지 실용적인 인테리어 소품을 갖추고 있다. 4만원대의 스탠딩 액자는 집안에서 파티션으로 활용하고 1만원대의 넝쿨로 집안에서 자연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스탠드하나로 침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또 똑같은 소품을 백화점 매장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한 번 이 매장을 찾은 손님은 단골이 된다.

예쁘게 장식돼 매장입구부터 눈길을 끄는 조화 ‘플라워 데코’가 이 매장의 특징.

Be’s House 김정옥씨가 양재동과 남대문을 다니며 직접 구입해 매장에 전시한 ‘플라워 데코’는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Be’s House 구정점에서만 볼 수 있는 소품이다.

김정옥씨는 “바구니나 빈깡통에 코스모스 조화 10가지 정도를 자연스럽게 꽂아두면 집안에서 가을 풍경을 연출할 수 있어요”라며 “만원으로 집안 분위기도 바꾸고 시골스런 정겨운 느낌도 갖게 되지요”라고 가을에 어울리는‘플라워 데코’를 제안했다.


**sessa
클래식한 소품으로 가을 멋 내기

김량장동에 위치한 6평 규모의 sessa 매장은 주로 클래식한 분위기의 소품들이 전시돼 있다.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은 생활에서 사용하는 장식품을 주로 구입하며 가격대가 저렴해 20대 후반에서 30대의 젊은 고객 층이 많이 이용한다.

특히 sessa는 체인점이 아닌 개인이 운영하기 때문에 똑같은 물건이 없고 소위 잘나간다는 물건도 2개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

김도영씨는 “소품에 자주 변화를 주며 매장 분위기를 바꿔줘야 손님들이 쉽게 싫증내지 않아요”라고 설명했다.

클래식한 소품들은 중후한 멋을 내기 때문에 계절을 타지 않는다. 김도영씨는 “갈색이 많이 섞인 원목과 스틸로 어우러진 시계와 종이로 만든 꽃을 커텐 고리에 달아두면 가을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어요”라며 가을 인테리어 소품을 추천했다. 또 여름에 사용하던 선풍기에 도색을 하면 예쁜 가을 인테리어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전자영  jjy@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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