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애'김장축제에 봉사자로 나선 지역봉사자들과 삼성사회봉사단 단원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삼성전자 D/S사업 총괄 기흥·화성 사회봉사단(이하 삼성사회봉사단)은 ‘2012 사랑 애(愛) 김장축제’를 지난 13일 기흥구청 광장에서 진행했다.
지역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삼성사회봉사단 단원 300여명은 이날 14톤에 이르는 배추 8000포기로 김장을 담가 홀몸노인, 새터민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2000가정에게 나눠줬다.

행사를 준비한 자원봉사센터 전길순 팀장은 “기업봉사단과 이웃간의 따스한 정을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 및 사회복지 시설의 겨울나기에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 들어간 비용 7000만원은 삼성측에서 후원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