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보라동에 위치해 한국 고유의 민속전시장으로 1974년 개장한 한국민속촌. 40여 년을 지나는 동안 우리고유의 민속과 풍습을 내․외국인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사극 드라마 촬영지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옛날 관가(官家)·민가(民家) 등 지방별로 구조를 달리하는 건축물이 산재하며, 우리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재현하고 각종 생활기구·농경기구·각종 공예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 각종 민속놀이·민속공예를 실연(實演)하는데 민속놀이 중에서는 농악놀이와 줄타기, 마상무예 등이 상설 공연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추석날 농악놀이를 하고 있는 농악팀.
/정원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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