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림동 용인비전교회(담임목사 신용수)는 오는 8일 오전 11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 실천 경로잔치 한마당’을 연다.

신용수 담임목사가 10여년 넘게 여는 ‘효 실천 경로잔치 한마당’은 종교성을 떠나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행사. 매년 관내 어르신 700명을 초청, 건강보양식으로 장뇌삼을 넣은 삼계탕과 축하공연, 이·미용 무료 봉사를 제공한다.

올해 행사에서도 다양한 음식과 프로그램을 준비. 미처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음식을 가지고 가정을 방문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신용수 목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있기에 교회가 클 수 있었다”며 “부족하지만 하루라도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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