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노동조합 박종태 해고복직 투쟁 위원장이 매주 토·일요일 광교산 입구에서 삼성노동조합 부당해고자 1인 시위와 해고무효 소송에 관련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서명으로 동참하는 주민은 일일평균 150여 명. 박 위원장은 과거 삼성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의 사원대표이자 삼성전자노조 역할을 대신하던 한가족협의위원으로 활동하다 지난 2010년 11월에 해고됐다. 해고 전에는 정직 2개월과 협의의원직 면직, 징계감봉 6개월을 받은 바 있다. 광교산입구에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삼성 이건희 무노조경영에 항거’ 집회도 진행됐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