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을 비롯, 시의회, 사업소, 도서관, 농업기술센터 등의 60개의 행정전화가 5시간동안 동시에 불통돼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주민들에 이를면 전화고장을 일으킨 시각은 20일 오전 11시경. 시청 및 사업소 행정전화
(329국)로 전화를 걸면 ‘통화량이 많아 전화연결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라는 메지지만 나
왔다. 이로 인해 민원인들이 교환이나 114를 이용하는 등 전화가 복구된 오후 4시경까지 5
시간동안 큰 불편을 겪었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으나 전화국의 카드와 데이터 충돌을 일으켜 고장이
난 것 같다. 바로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함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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