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3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린 가운데 지난 20일 기흥구청 광장에서도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용인시민들이 기획하고 마련한 이날 추모행사는 바람개비 만들기, 비공개 사진전, 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음악회는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추모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사진전시 공간에 설치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으며 그를 기억했다. 또한 21일부터 23일까지는 죽전역에 분향소가 마련돼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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