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용인시 기아체험이 지난 19일 강남대학교에서 열렸다. 용인시학부모봉사단이 주최하고 경자협용인어머니회, 용인자원봉사센터, 월드비전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용인지역 중·고생들과 자원봉사자 등 350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날 진흙쿠키만들기, 불평등 피구, 사랑의 동전 모으기, 아동노동 공장체험 등의 활동을 하며 빈곤, 질병,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이웃의 삶을 간접 경험했다. 이날 행사에서 모금된 성금은 캄보디아 빈곤지역에 식수시설 건설과 용인시  관내  저소득 가구의 겨울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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