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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잃어가는 것, ‘마을’ 그리고 ‘공동체’

 

   

폐허처럼 변해가는 처인구 고림동의 한 마을. 시골도 아니고 도시도 아닌 곳에 허물어져 가는 집들이 잇대어 있다. 고속도로와 경전철 역사가 마을 앞으로 들어서고 주변은 개발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마을은 더 누추해져만 간다. 이곳도 한때는 웃음과 인정이 살아 있는 전통마을이었다. 그러나 이웃들은 떠나가고 그들 삶의 흔적과 역사도 지워지고 있다. 마을과 생활공동체, 그 낡은 것의 가치를 찾는 작업이 지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에 새로운 미래가 있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된 까닭이다.
그림은 다큐멘터리 만화가 최호철씨의 작품. 이야기그림책 ‘고림동 이야기’(가제) 출판을 준비하고 있는 청강문화산업대 만화창작과 최호철 박인하 교수를 지난 27일 두 사람의 연구실에서 만났다.

 

이연선 기자  yslee@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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