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부터 수지지역을 경유하는 서울방향 광역버스 4개 노선이 용서고속도로-서수지IC를 이용해 서울로 진입하도록 개편, 운행된다.

이번 노선 개편으로 그동안 수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운영된 서울방향 광역버스 노선인 지역난방공사-머내-판교IC 경부고속도로 운행노선에서 용서고속도로 운행 노선을 분리해 운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수지 관내를 경유하는 강남역, 광화문, 잠실역 방향 4개 노선을  용인서울고속도로 경유 노선으로 개편하기 위해 경기도, 서울시, 광주시, 해당 버스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번 개편 운행을 이끌어냈다”며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이용시민의 불편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경유 광역버스 노선은 강남역 방향의 1550번 버스 11대와 1570번 버스 10대, 광화문 방향 5500-2번 버스 12대 등이다.

노선별 운행시간은 평균 15분 , 버스 배차 간격은 5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용인시는 대중교통 이용 서울 방향 출퇴근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5500번(서울역 방향)도 3대를 증차한다.  8201번도 2대를 증차해 운행할 예정이다.

6900번(잠실역 방향)의 경우 5대를 증차해 노선을 직선화하고 6800번(압구정동 방향)도 노선을 직선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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