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부문
(주)마니커에프앤지 대표 윤두현
용인시는 지난 15일 산업평화대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22회 산업평화대상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금년도 산업평화대상은 경영혁신부문 (주)마니커에프앤지(대표 윤두현), 기술개발부문 (주)산청(대표 이수역), 근로협력부문 제일약품 노조위원장 김한량 씨가 각각 선정됐다.

육가공업 제조업체인 (주)마니커에프앤지는 주원료육 닭고기를 용인지역 중심으로 공급받아 관계 산업 동반 성장을 견인하고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역청(FSIS) 점검 합격 등 삼계탕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 2004년 매출액 53억 원의 업체로 출발해 2010년 매출액 52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의 고용 창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경영혁신부문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기술개발부문
(주)산청 대표 이수역

기술개발부문의 (주)산청은 방독면 분야에 국내 최초로 전방 표시장치 기반 소방용 호흡기 개발, 저압시스템 적용 경보장치 개발, 다기능 소방용 구조헬멧 개발 등 국내 및 국제특허 17건을 획득하고 세계방독면 시장에서 한국 대표업체로 자리매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일약품 김한량 노조위원장은 26년의 장기근속자로 회사 살리기 운동 전개, 근로자 고충처리 및 권익 신장 노력 등으로 합리적인 노사 화합문화 정착에 기여했으며, 공장 이전을 막아 용인백암공장 1000억원 대 투자 증설 효과를 이끌어낸 공로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용인시 산업평화대상은 산업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해
근로협력부문
제일약품 노조위원장 김한량
귀감을 삼아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고 친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는 오는 9월 30일 제16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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