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도서관은 책과 음악의 항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전한 독서문화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수지, 기흥, 죽전, 구성, 동백 5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테마의 북 콘서트를 실시한다.

첫 번째로 9월24일(토) 기흥 도서관에서는 동화책 ‘강아지 똥’을 테마로 아름다운 우리말에 아이들의 꿈과 마음이 담겨있는 동심을 노래하는 시인 겸 작곡가인 백창우와 굴렁쇠 아이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동요를 들을 수 있다. 

10월21일(금) 오후7시 죽전 도서관에서는 캘리포니아 유랑생활 중 ‘웰컴 투 더 언더그라운드(한겨레문학상)’로 작가가 된 다재다능한 젊은 작가 서진과 뮤지션 제갈인철, 그리고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의 저자이자 네이버 파워 블로거 ‘글 쓰는 도넛’으로 활동 중인 김민영의 진행으로 여행 에세이 ‘뉴욕, 비밀스러운 책의 도시’를 통한 뉴욕서점 여행을 떠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문학을 낭송하고, 노래를 통해 책의 감동을 전하는 ‘북 밴(BookBand)의 가을 테마 낭독 콘서트’가 수지, 구성, 동백에서 차례로 열린다.

10월 3일 오후6시 수지도서관에서 열리는 ‘책과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14일 오후7시 구성도서관 ‘가을, 사랑을 만나다’,  28일 오후 7시 동백도서관 ‘가을, 여행을 떠나다’가 3차례 운영된다.

 도서관에서 열리는 북 콘서트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면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324-8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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