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규영)는 12일 주민자치센터에서 모현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이웃사촌 문화체험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봄, 가을 각각 8주씩 모두 16주에 걸쳐 진행되며 결혼이주여성들은 자녀육아법과 동화책 구연 실습 등을 교육받고 주민들과 함께 산행, 문화유적탐방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주여성들이 전통놀이 배우기 시간에 손수 만든 콩주머니를 들고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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