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급수적인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수지읍을 비롯한 관내 서부권에 대한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성근 경기도의원은 지난 25일 135회 도의회 도정질문을 통해 "20일 현재 기흐읍 인구가 5만 8759명, 수지읍 9만 1218명에 달하고 올해말 서부지역 인구만 25만, 2000년말 32만명을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정 서비스 향상, 민원 처리 효율성을 위해 공무원 증원, 서부권 출장소 설치 등을 촉구했다.

이의원은 또 타시,군과 수지읍의 면적, 인구수, 공무원 정원에 대한 비교 분석안을 제시, 오산, 과선시 등 보다 수지읍의 인구가 많으나 공무원 수는 이들 시의 10% 수준에 못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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