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축협부문 ‘전국종합업적평가’서 … 2008년에 이어 세 번째

용인축산농협(조합장 조성환)이 지난 2008년에 이어 2010년 도시형 축협부문 ‘전국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종합업적평가 1위는 조성환 조합장 임기 중 2006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조합업적평가는 조합의 사업 전반을 평가해 축산발전에 앞장서 이끄는 우수축산조합을 선정, 시상하기 위한 것이다.

용인축협은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0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도시형 지역축협부분에서 1120점을 얻어 대구축협을 제치고 1위에 선정됐다. 용인축협은 판매사업에서 매출이익률은 낮았지만 판매사업성장률에서 가점을 받았고, 구매사업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최고 65점 만점에 60.4점을 받는 등 경제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용사업에서는 카드사업에서, 교육지원부문에서는 매출총이익 성장률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조성환 조합장은 “경제전반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일반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고 말했다.

종합업적평가에 대한 시상은 당초 2월 중 대의원대회에서 가질 예정이었지만 구제역으로 잠점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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