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홈페이지 개편에 들어간 용인시홈페이지가 그동안의 문제점을 보완, 더 향상된 기능으로 내달 1일부터 본격 서비스된다.

시는 행정기관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의 참여를 높이고 산업·체육·문화·여성·청소년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사회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용역을 끝내 3월1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편되는 홈페이지는 인터넷 행정서비스 향상과 정보전달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보네트워크를 구성 양방향 통신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각 분야별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사이트를 구성 다양한 정보를 제공, 포털사이트 개념으로 바뀌게 된다.

개편 홈페이지에는 △동영상과 문자정보를 병행한 종합민원 안내시스템을 구축해 시정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 제공 △온란인 민원을 강화하기 위해 민원서류의 다운로드 기능을 부여한 사이버 민원서비스 △용인관내 문화와 관광,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한 사이버 용인탐구 △중소 유망업체 소개와 상품정보 제공, 농수산물 가격동향 제공, 시관내 재배농가와 소비자간 온라인 주문 판매 지원 △여성의 경제활동 육성을 위한 창업 및 취업정보, 상담코너 운영 △교통안내를 비롯한 건강, 법률 등의 생활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