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젊은이들만을 위한 대중공연에 식상해 있던 일반 서민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경기도는 사회자와 5인조 밴드로 구성된 순회 공연단을 조직하여 도내 문화 소외지역의 주민들이 대중음악을 편안히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밑그림을 마련, 그 시행을 위한 실무준비에 여념이 없다.

생활밴드 순회공연은 KBS 전국노래자랑과 같이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이벤트로 개최하여, 지역민들에게 삶의 희망과 기쁨을 주는 공연 무대를 창출할 예정으로 순회공연은 5월부터 년말까지 총 60회를 공연할 예정이며 생활밴드팀을 2개팀으로 구성하여 남부와 북부로 나누어 재래장터, 공단 등 문화소외지역을 구석구석 찾아다닐 계획이다.

축하공연은 노년층 및 중장년층이 좋아하는 트롯트나 민요등의 공연물과 모든 도민들이 좋아하는 포크송 가수나 발라드 가수, 댄싱팀 등으로 공연물을 조화롭게 구성 운영할 계획으로 매회 공연시마다 도내 생활체육협의회 소속 에어로빅팀이 축하공연에 참여, 도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본 순회공연에는 ⅰ방송(경인방송)과 지역 Cable TV 등과 함께 참여하여 안방에서도 시청 및 청취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