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음악과 전통음악을 접목시키며용인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 온 용인챔버오케스트라(단장 조재식)가 오는 11일 오후 7시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제4회 용인시민을 위한 음악회’를 연다.
조재식씨의 지휘로 소프라노 최원주씨가 ‘꽃구름 속에’, 아르디티의 ‘입맞춤’ 등
세곡을 노래한다.
또 이철호씨의 플룻연주로 제닌의 ‘Paul Agricole Genin’을 연주, 싱그러운 봄 밤
분위기를 한껏 적신다.
김일륜씨의 가야금으로 ‘가야금 협주곡 새산조’, 칼닐슨의 ‘현악앙상불 작은 모음
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함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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