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축산업인 등을 대상으로 2009년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받는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농림·어업인후계자, 농어촌지도자, 농림·어업생산자 단체, 전업농 등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미 지원을 받은 농가와 명품 육성사업 융자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농가 가운데 영농 정착의욕, 자경 영농규모, 영농 경력, 학습단체활동, 농수산계 학력, 자격증 등 6개 항목을 심사해 선정된다.

농업분야는 농지 구입, 시설현대화·자동화시설, 시설물 설치, 묘목·화훼 종묘 구입 등이며 축산분야는 축사 신·개축, 초지 및 사료포 조성, 모돈·번식용 암소 구입, 한우 거세 숫 송아지 구입(한우펀드참여 농가에 한함) 등이 대상이다. 임업분야는 표고재배, 임산물 가공, 조경수 생산, 분재·소재 생산 등이다.

자금은 1농가당 5천만원 이내 연리 1.5%,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조건이며, 올해 13농가에 총 6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서는 거주지 읍·면지역은 읍·면사무소 산업부서, 동지역은 구청에서 1월 20일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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