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구청장 김명진)는 2월부터 12월까지 1개월 단위로 2009년 시민 정보화교실을 운영하며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2월 과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흥구청사, 구성동주민센터, 구갈동 주민센터 등 3개 전산교육장에서 한글, 윈도우, 엑셀, 파워포인트 등 기초·중급·고급·자격증반 7개 과정으로 열리며 매월 셋째 주 월~토에 각 과정별 인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만 20세 이상 기흥구민이면 3개 교육장 어디에서든지 무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장별 자세한 일정 및 접수 방법은 기흥구 자치행정과(031-324-6065), 구 홈페이지 정보화교육코너(http://www.giheungg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초과정은 방문 접수해야 하며 기타 과정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구민에게 수강 기회를 주기 위해 출석율 70% 미만 인 경우 금년도 수강 자격이 없어지고, 한달에 3개 교육장 내 한 개 과정만 수강이 가능하며, 수료한 과정에 대해 당해년도 재수강은 불가하다.

구 관계자는 “정보 소외계층인 장애인, 농민, 주부 등에게 우선 기회를 주는 등  지역간 계층간 정보 격차 해소에 역점을 두어 운영할 것”이라며 “향후 신축되는 동 주민센터 청사에 전산교육장을 확보해 보다 많은 구민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흥구에는 지난해 구갈동 주민센터 내 정보화교실이 새로 문을 열었고 금년에는 상갈동 주민센터와 상하동 주민센터 신청사에 전산교육장을 구축해 하반기부터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기흥구 자치행정과 031-324-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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