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부터 1월 30일 까지 신청 접수

경기도는 문화 예술을 체험하기 힘든 도내 소외지역 주민 등 소외계층의 삶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09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년도와 달라지는 점은 수혜대상시설 시․군 추천제를 도입,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수요자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며, 공연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문예술법인․단체, 공연실적 다수 보유한 우수 공연단체를 선정하여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평가 및 환류기능 강화를 위하여 모니터링 평가제를 도입한다.
도는 이를 통해 문화소외지역·계층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는 문화서비스의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공연단체에는 도내 전문예술 법인과 우수 공연예술 단체에 많은 공연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공연문화예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침체로 인해 취약계층의 문화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는 공모 시기를 2개월 앞당겨 실시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교정시설·학교·낙후지역 등 문화소외지역·계층을 대상으로 연극·무용․음악·국악 등의 공연을 310회 이상 계획하고 있다.
“2009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단체 공모 신청접수는 1월 12일부터 1월 30일까지 받을 예정이며, 경기도청 문화정책과로 접수마감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공고문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공고/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기준은 1회당 공연비 50만원에서 500만원 이내, 단체별 최대 지원액은 2,000만원 이내 이며, 공연에 필요한 인건비, 시설설치비, 장비임차비, 홍보비 등 필수 소요경비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방법은 예술단체 및 경기문화재단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단체별 지원 규모 및 공연 횟수 등을 결정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문화정책과 예술진흥담당(☎ 031-249-2276)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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