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혜숙)가 올해 중점 사업으로 이화여대 아시아여성학센터와 협약, 추진해온 여성대학 ‘여성지도자교육’이 4월19일부터 7월5일까지 12주 과정으로 확정, 개설된다.

기흥읍 상갈리 경기도박물관에서 매주 금요일(오후2시∼5시) 강의가 진행되는 이 교육은 여성학에 입각한 여성의식을 중심으로 지도자의 역할과 수행능력 개발에 초점을 두고 교수, 기업체 대표,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내용으로는 △21세기 새로운 남성과 여성(장필화 이대교수) △바람처럼 자유롭게, 물처럼 유연하게(노지향 극단 해 대표) △변화의 시대 셀프리더십(황상민 연대교수) △성공하는 가족의 10가지 습관(박혜란 여성학자) △나의 리더십스타일 개발(워크숍) △성공하는 여성의 건강관리법(안명옥 의학박사) △성공하는 여성의 자기관리(특강) △여성의 적응과 성공사례(김혜정 삼경정보통신 대표) △여성의 문화적 상상력(이혜경 여성문화예술기획 대표) △세상을 바꾸는 힘, 여성정치(이춘호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 △용인의 비젼, 용인여성(특강) △지역자원활용법(특강) 등이 마련된다.

여협은 학력 연령 제한 없이 관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교육비는 1인당 50만원.
▲문의 338-3303/265-7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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