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곡중학교가 국무총리실 청소년보호위원회가 개최한 ‘선생님과 함께 뛰는 금연마라톤, 1회 청소년보호 단축마라톤’대회에 출전, 여자중학교 단체부에서 문화관광부상을 수상했다.

금연마라톤대회는 지난 11일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열렸으며 포곡중학교는 정민주(1년)등 학생 12명, 민학식 선생님 등 교사 4명, 안희자 어머니 등 학부모 4명이 단체전에 나가 10km를 1시간26분 30초만에 완주했다.

민학식 교사는 “포곡중학교는 금연시범학교로 지정돼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며 “단체전은 출전인원 20명 가운데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동시에 완주해야 하는 경기로 학생들에게 지구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열렸으며 전국에서 단체 43개팀, 3300여 명이 참가했다. 또 대회에 앞서 금연침시술과 니코틴의존도 검사, 금연배지 무료 제공 등 청소년 금연 홍보·캠페인이 있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