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회원들은 유세 예정 1시간전부터 유세가 끝나는 시간까지 캠페인과 합동연설회 모니터 활
동을 펼치는 등 시민들에게 공명선거가 의지를 다졌다.
공감단은 특히 발대식에서 채택한 성명서와 부정선거고발센터 안내, 후보자 선택기준 등의
내용을 담은 유인물 2천여장을 만들어 선거운동원과 유세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3간여에 걸쳐 활동을 전개했다.
비디오카메라와 피켓, 유인물 등을 이용한 이번 공감단 활동은 9월 1일 시장후보자 초청토
론회에서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서약식을 가질 예정이어서 선거문화
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공감단은 이같은 캠페인외에도 △1:1 후보자 감시 및 모니터 △자체 제작한 유인물 배포 △
토론회를 통한 공약검증 △불법선거백서 및 선거 후 유권자들의 시민의식 조사 등의 활동을
펼 계획이다.
YMCA 신갈센터 조여호 간사는 “이번 선거만큼은 돈안쓰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유권자운동을 펼쳐야 한다”며 “이번 공감단 활동은 용인지역 시민사회의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단에는 본사를 비롯해 YMCA 신갈센터, YMCA 수지센터, 참여연대 용인지역 회원들,
좋은아버지가 되려는 사람의 모임 회원 등 시민단체와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부정선거고발센터 및 자원봉사 자모집 : 용인(0335)338-9067 기흥(0331)283-8279 수지
(0331)264-3562 /함승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