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구청장 오세동)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창기)는 지난 17일 ‘2009 수지구 저소득 노인일자리사업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일명 ‘골목길 청소대장 할아버지’사업이라고 불리는 저소득 노인일자리 사업은 20여 명의 노인이 2개 팀으로 나눠 쓰레기를 수거하고 골목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수지구는 2009년 2월 참가자를 모집한 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수지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저소득 또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 가운데 신체 노동이 가능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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