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 참여연대 회원, 좋아모 회원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용인시장 보궐선거 공명선거시
민감시단(이하 공감단) 정식 발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감단은 28일 YMCA 신갈센터 조여호 간사를 비롯해 YMCA 수지센터 길병수 실장, 정종
국 참여연대 회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대시민 성명서를 채택했
다.

공감단은 준비모인과 발대식을 통해 용인시장보궐선거가 올바로 치러질 수 있도록 △9.9 용
인시장보궐선거의 의의와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식 확산 △연고주의와 소지역주의 등 선거문
화 타파 △깨끗하고 돈안드는 선거, 정책지향의 선거풍토 조성 △주체적인 유권자의식의 확
산과 시민참여를 통한 건강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결의했다.

공감단은 성명서에서 “건강한 지역발전을 고민하지 않고, 일신의 명예와 당리당략에만 치
우치는 선거를 통해서는 진정한 시민들의 요구를 담아 낼 수 없기 때문에 공명선거 시민감
시단을 발족한다”며 “선거 기간내 최대한의 노력으로 불법, 타락선거를 견제하고 지속적
인 감시를 통해 건강한 선거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공감단은 지난 29일 용인시장 후보 합동연설회장에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첫 캠페인을 펼
치며 본격 활동에 나섰다. (3면으로 이어짐) /함승태 기자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