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사랑하는 모임

아이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김한수·이하 아사모)이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어 지역의 희망지킴이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2005년 각 부분 조리사들과 일반인 30여명으로 구성된 아사모는 독거노인과 소외된 대한민국 모든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게 하기 위한 마음으로 출범했다.

용인지역인 뿐 아닌 안양, 부천, 성남, 청주 등 전국의 요식업계에서 조리사로 활동하는 베테랑 요리사와 일반인 회원들은 어린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키워주고자 한달에 한 번씩 ‘하희의 집’과 ‘시몬의 집’ ‘한울공동체’ 등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자신들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짜장볶음밥을 비롯해 함박스테이크, 피자, 불고기덮밥, 탕수육, 해물스파게티, 야채샐러드, 떡갈비 등을 선정해 아이들에게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입으로 느낄 수 있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아사모는 아이들을 위한 요리봉사 외에도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식사 제공, 김장 및 연탄구입비 지원, 소년소녀가장 바자회 수익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사모는 “아이들에게 밝은 웃음을 주기 위해서 맛있고 즐거운 요리를 언제나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가까운 곳의 어렵고, 그늘진 곳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정과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사모는 정부기관이 지원하에 80%는 순수 일반인 후원금으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봉사단체·아동에게 꿈과 사랑, 희망, 용기를 주기위해 소외된 어린이들이 외식을 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특급호텔 출신 조리사, 한정식, 이테리 레스토랑 등 다양한 솜씨로 아이들에게 정성을 다해 준비하는 요리재료부터 배식, 설거지, 레크레이션까지 책임지는 버라이어티 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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