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1일 오전 7시 43분 무자년 새해가 솟았다. 다사다난했던 2007년은 훌훌 털어버리고 올해에는 희망만을 가지라는 듯 붉은 해가 솟았다. 칼바람을 맞으며 성산을 오른 1500여명의 용인시민들은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탄성을 지르며, 저마다 소원을 빌며, 새해를 사진에 담으며 벅찬 새날을 맞이했다. 용인시민들 모두 올해에는 가족에게, 친구에게, 연인에게, 이웃에게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많이 하는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