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7시30분경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소재 재활용 플라스틱 압축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250평을 태우고 3시간 만에 꺼졌다.

소방차 20여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재활용 플라스틱에 붙은 불이 쉽게 꺼지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자고 일어나니 배전반에서 연기가 났다”는 공장 관리자 이모씨(26)의 말을 근거로 누전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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