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승첩 길놀이에서 한복맵시대회까지

'예로부터 아름답고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충절의 고장으로 손꼽히는 용인시'. '이 곳에서 살아감을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더욱 쾌적하고 행복한 터전으로 가꾸기 위해 슬기를 모아...'(시민헌장 일부)

<제11회 시민의 날>과 <제21회 용구문화예술제>가 지난 28일 국악협회의 소리극 '용인에 살으리랏다'를 시작으로 사흘간 문화복지행정타운을 비롯해 각 구청에서 마련한 특설무대, 실내체육관 등지에서 열렸다.

▲ 조성욱 시의회 의장이 시민헌장을 낭독하고 있다.
▲ 용인시문화상 수상자들.
▲ 산업평화대상 영예의 수상자들.
2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는 서정석 시장과 조성욱 시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표창 수상자, 시민 등이 참석해 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용인시문화상을 비롯해 산업평화대상, 경기도민상, 용인시민상 등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 김윤후 승장을 선두로 처인성 전투에서 승리한 고려 장수들이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이어 행정타운 앞부터 - 명지대 - 처인구청 - 용인사거리 - 실내체육관까지 처인성 전투에서 몽고군을 물리친 김윤후 승장과 백성들의 승전을 기념하는 '처인승첩 길놀이'가 펼쳐졌다.

▲ 4남매를 둔 성정민씨 가족.

▲ 김문향씨 가족.

▲ 생활한복 부문에 참가한 송무경씨.

▲ 무용가가 꿈이라는 김혜연양.

▲ 황현진군

 

 

 

 

 

 

 

 

 

 

 

 

그밖에 각 구청별 축하공연, 용인의 향토.특색음식을 발굴해 시상하는 '향토음식 발굴 경진대회, 처인성 가요제, 한복맵시대회 등이 열렸다.

▲ 향토음식발굴 경진대회에서 시식하고 있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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