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통일공원서 점등행사 열려

5월5일 불기 2550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기 위해 지난 21일  김량장동 통일공원에서 탑과 연등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 행사가 열렸다.

▲ 용인불교합창단원들의 합장.
용인불교합창단의 찬불가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점등식은 삼보에 귀의한다는 뜻을 담은 ‘삼귀의’ 합송, 반야심경 봉독, 자광 스님의 축원 등의 순서로 열렸다.

▲ 자광스님을 비롯한 내빈들이 탑에 점등하고 있다.
이어 용인시의 안녕과 번영, 그리고 통일을 기원하는 ‘탑’과 ‘등’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과 탑돌이 행사를 끝으로 점등행사를 마쳤다.

이날 점등식에는 용인불교 사암연합회 자광스님과 배건선 신도회장을 비롯해 이정문 시장과 이우현 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신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5월5일 오후 6시30분 용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부처님오신을 기념하는 봉축대법회 및 연등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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