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작자 자년 70여명을 대상으로 2월 8일부터 무료급식과 방과후 교육활동을 벌이고 있는 푸른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평가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 19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푸른학교 한달간의 평가와 전망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푸른학교 운영위에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총8개문항의 질문을 통해 푸른학교 참가 동기, 교육후 변화, 향후 전망 등을 물었으며 총 학부모중 25명이 응답했다. 입학후 아이들의 변화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6%가 등정적 변화가 있다고 답했으며 구체적 변화내용으로는 성격이 활달해졌다(36%), 공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36%), 열린교실과 특별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소질이 개발되었다(16%), 예의가 바르게 되었다(8%)순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이 푸른학교를 다닌 후 학부모들이 느낀점으로는 [가정형평상 학원을 못보냈는데 공부를 할 수 있어 좋다], [무료급식이 진행되어 도움이 된다]는 항목에 응한 사람이 전체의 96%를 차지했다.

또 응답자의 96%는 오는 7월로 1차마감되는 푸른학교에 대한 연장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푸른학교에 바라는 점으로는 인성교육 강화, 학과수업 보강 등을 꼽았다.
한편 푸른학교 운영위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학부모회의를 개최, 학교운영과 관련된 전반사항에 대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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