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은행보다 높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던 농협대축금리가 3월초를 기점으로 12%대로 조정됐다.
지역농협 대출금리 변동현황에 따르면 조합원에 대해서는 평균 2%를 낮춘 12%대로, 준조합원, 비조합원에 대해서는 13-14%대로 각각 하향 조정됐다.
특히 지난 1월말 현재 가장 높은 14.5%(조합원 기준)의 금리수치를 보였던 남사농협이 지난 7일 12%로 금리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관내 최저수치를 기록했다. 또 백암 농협도 2%내린 12.5%로 조정했으며 원삼농협도 1.7%내린 12.8%로 조정했다.

이밖에 금리변동이 없던 용인농협도 28일 금리조정위원회를 개최해 12.5%로 내린다는 계획이다. 이는 인근 안성시 등의 농협수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 연체금리의 경우 1월말 현재 조합원 19-23%, 준,비조합원 19-24%에서 전이용자를 대상으로 17-19%대로 낮췄으나 인군 시군이 평균 17%대인 것을 감안할 때 여전히 높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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