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 조각가 이경재씨가 작업실에서 작품을 만들고 있다.
구성읍 마북리 산을 끼고 자리한 조각가 이경재씨 작업실. 얼마 전 이태리에서 수입한 돌로 작품을 만드느라 바쁘다. 자르고 두들기고 섬세한 손길까지 보탠다.

그는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내 문을 연 미소 갤러리 개관 기념 5인 조각초대전에 초청받아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아름다운 세상’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이씨는 여성의 근원적인 아름다움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작품 세계를 표현한다. 특히 그의 작품에는 여성에 대한 사랑이 부드럽게 전해진다.

이번 초대 전시는 9월15일까지 열린다.(문의 02-564-2076)

▲ 아름다운 세상/35×20×46cm/사암/2004
한편 이씨는 오는 10월 경 열 개인전에서 지금 작업 중인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약력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이태리 CARARA국립미술아카데미조각과 졸업
개인전16회(서울, 이태리)
국제조각심포지움 4회(이태리, 이천)
국제아트페어 및 한국현대미술제 다수
한국화랑미술제 및 한국판화미술제 다수
초대전 및 그룹전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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