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지역언론의 실현을 위해 애쓰시는 용인시민신문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용인시민신문이 보여준 참된 지역언론으로서의 모범들은 우리 회원사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올 3월 지역신문 발전지원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지역신문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반면 옥석을 가리지 않은 무분별한 지원은 일부
▲ 주말이면 온 식구들이 도서관으로 함께 나들이를 나오게 될 것 같다며 미소 짓는 권훈자씨 세 자녀와 함께 모처럼 용인 시립도서관 나들이를 나온 권훈자씨(35·고림동)는 용인시민신문이 창간될 때부터 구독을 이어온 최장기 구독자다. 창립 초기에 용인시민신문과 편집기자로서 인연을 맺은 이유도 있지만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지역의 소식을 상세하고 발 빠르게 알
▲ 용인 지역정치사의 산증인 양희석옹 지방자치제가 부활하면서 탄생한 기초지방의회 10년의 산 역사이며 시의원 3선을 끝으로 2선으로 물러난 양승학 전 시의회 의장. 광폭한 권위주의 시대에 부당한 권력의 명령을 온 몸으로 거부하고 80년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고 양승균씨.80∼90년대를 치열하게 살아온 이들 뒤에는 ‘아버지’가 있었다. 그가 바로 양희석옹
그를 빼놓고 한국 연극을 말할 수 없다. 배우는 있었으되, 학문 영역에서 연극에 접근한 이는 그가 처음이었다. 연극에 관한 22권에 달하는 엄청난 저술, 연극 평론가이면서도 예술의 전당 이사장과 정동극장 이사장을 거쳐, 전국 처음으로 대중문화예술대학원을 개설함으로서 대중문화예술의 개척자로서 평가받고 있는 사람. 그가 바로 용인출신 유민영(69) 단국대 석좌
이경성 화백은 현대적 표현 속에 한국적 정서와 의식 표현을 혼합한 테크닉한 작품세계를 끊임없이 선보이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 작가다. 지난 85년 국제 성화공모전 출품 입상을 시작으로 9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렸다. 대표작으로는‘가시나무(떨기나무)’ 연작을 꼽을 수 있다. 한국미술협회와 아트미션, 구상전 회원인 이 화백은 용인문화원과
성효 스님1982. 정대스님을 은사로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1987. 자운스님을 계사로 비구계 수지.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 재정국장, 문화국장 역임현)2교구 용주사 선거관리위원, 용인경찰서 경승실장인권위원, 경기경찰청 경승위원, 법무부 종교위원민주평통 자문위원,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동양화가, 시인(시대문학 신인상)
▲ 홍세화는 누구서울 출생 / 경기중·고등학교 졸업1966 서울대 공대 금속공학과 입학 1967 서울대 문리대 외교학과 입학 1972 민주수호선언문 사건으로 제적1977∼79 ‘민주투위’‘남민전’조직에 가담1979 남민전 사건으로 프랑스 망명2002 귀국현재 한겨레 기획위원, <아웃사이더> 편집위원, EBS 시사프로그램 <똘레랑스> 진
▲ 이재욱 교수(강남대 특수교육학과) 경기도는 2월 23일 용인시·강남대와 공동으로 특수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소식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장애아 가족에게도 비장애인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라 할 수 있다. 먼저 장애인 가족의 입장에서 보면 특수학교 설립추진은 교육 문제 해결과 장래 생활 준비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이다. 용인시장애인 부모회 소속 장애아
▲ 전병찬 강남대 정책기획조정실장 특수학교 설립 발표 이후, 용인시민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수학교 설립 주체로 나선 강남대학교 전병찬 정책기획조정실장에게 추진 배경 등을 들어보았다. -특수학교 설립 추진 배경은.“본교 특수교육학과 교수진이 용인시장애인부모회 소속 부모님들과 여러 차례 만남을 가지며 서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 작년 10월 경
▲ 조영애 회장 두 달 전,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간절한 바람이 서류 몇 뭉치에 담겨 경기도지사에게 전달됐다. 서류들 사이엔 특수학교추진협의회 공동대표인 용인시장애인부모회 조영애 회장(사진)이 자필로 써 내려간 긴 편지 한통이 껴 있었다.그 편지 한 통은 읽는 이들의 마음을 서서히 움직였고 ‘특수학교 설립’이라는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편지 뿐 만 아니라
▲ 한원식 위원장 역삼동 주민자치센터(이하 역삼자치센터)는 지난해 제주도에서 열린 주민자치센터 국제 박람회에서 주민자치 및 주민참여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시로부터도 용인시 최우수 주민자치센터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그 활동성과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역삼자치센터는 지난 2001년 10월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자치센터 개소와 아름다운마
▲ 풍덕천2동 주민자치 위원들. 주민들의 문화· 취미· 체육· 복지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풍덕천2동 주민자치센터는 2004년 1월에 개소한 이래 현재 5기 운영중이다. 1분기당 평균 천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운영프로그램은 18개 강좌의 건강, 취미, 교육 분야의 자기계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또한 유소년, 청장년, 노년층의 계층별, 특성별 고른 분포
주민자치위원회 2기 후반기에 접어든 역삼동주민자치센터와 유림동자치센터는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글, 그리고 그간의 활동내역을 담은 소식지를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먼저 역삼동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10월 주민자치센터로는 처음으로 소식지 ‘역삼파발지’를 펴내 다른 자치센터에 자극제 역할을 하고 있다. 2004 주민자치센터 국제박람회에서 전국 27개 사례 중 ‘주민
문화·복지 등의 편의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공동체 의식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센터(아래 자치센터)가 운영된 지 3년을 넘어섰다.지난 2001년 동사무소를 자치센터 기능으로 전환하면서 초기에는 주민자치위원회 구성부터 활동에 이르기까지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당시 해당 기관의 소극적인 홍보와 이로 인한 주민들
▲ 지난 10월, 주민들이 마을에서 마지막 모임을 갖고 함께 찍은 기념사진. 용인과 수원의 서쪽 경계를 이루는 영덕은 1913년 일제 때 행정구역을 통폐합하면서 영통(靈通)리의 ‘영’자와 덕곡(德谷)의 ‘덕’자를 따서 지어진 이름이다. 그 중 오평(영덕3리)마을은 덕암산을 중심으로 영통과 덕골, 잔다리와 함께 안락한 지형에 터를 이루고 있다. 예전에 오동나
▲ 약력·1959년 4월10일 출생·1987년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1988년 남해 고현면 이어리 이장·1989년 남해신문 창간발기위원장, 발행·편집인·1995년 제38대 경상남도 남해군수·2003년 제5대 행정자치부 장관·2004년 자치분권연구소 이사장 - 95년 남해군수 당선 후 먼저 기자실을 폐쇄하고 브리핑룸을 만들었다.“지방지 취재기자실이었는
▲ 김두관 전 이사장은 지방분권시대로 가기 위한 기초자치 단체장의 역할을 말했다. 이장 출신으로 행자부 장관까지 지냈던 김두관 전 자치분권 이사장은 요즈음 강연회 강사로 자주 서고 있다. 지난 27일 다목적복지회관에서 본지와 용인참여자치가 공동주최한 첫 번째 시민아카데미에서 그는 1시간여 동안 지방분권시대 실천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기초자치단체장은
▲ 이씨댁에 보관중인 축음기. 향토사료 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포곡면지」 간행을 위한 현장조사에서, 특히 주목을 끈 것은 유운리 이광섭씨 소장자료다.용인이씨 청백리공(淸白吏公) 이백지(李伯持)의 후손인 이광섭씨댁 소장자료 가운데, 『용인이씨세계(龍仁李氏世系)』는 용인이씨 가문의 소중한 자료다. 이 책은 필사본으로 모두 21장으로 돼 있다. 본문 중
▲ 누대에 걸친 초가집을 아직도 고집스럽게 지키고 있는 이광섭씨 가옥. 이 집에는 전통 농촌사회의 부잣집을 살필 수 있는 귀한 자료들이 많아 생활사 박물관으로도 손색이 없다. 용인 에버랜드 정문을 마주보고 오른편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서낭당고개, 가운데 고개, 태창고개를 차례로 넘으면 송골로 불리우는 소운마을이 나타난다. 어느 날 ‘백로와 왜가리가 날아들어
▲ 우제창 국회의원 - 국회 생활 반년이 넘었습니다. 일단 시민단체로부터 ‘베스트 의원’에 선정되는 등 출발이 좋은 것 같은데요.“6월에 국회를 개원해서 국감, 정기국회, 예산안 심의 등 굵직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사실 전략은 없었습니다. 초선의원답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것뿐이었죠. 여러 상을 받았는데, 그 중 야당에서 뽑은 ‘베스트 재정경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