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이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며 부결됐다.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11일 제275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에 대해 심의했지만 의견이 나눠졌다. 결국 투표를 실시해 찬성과 반대가 각각 4표씩 나와 부결됐다.‘예술인 기회소득은’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위한 ‘기회소득’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지급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선희 의원(용인7·국민의힘)은 11일 열린 2023년도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돌봄거점센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학부모, 학교와의 소통 강화를 주문했다.김 의원은 “맞벌이 부부 증가로 자녀 돌봄에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를 해결할 돌봄교실에 대기인원이 많아 돌봄 수용 확대가 필요하다”며 “돌봄교실 사업의 핵심인 돌봄거점센터 구축은 적체된 대기인원 해소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용인 돌봄거점센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서는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웅철 의원(용인8·국민의힘)은 12일 교통국 ‘2023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도는 이번 추경에서 국제유가 급등 및 정부 유가보조금 부족으로 버스업계 적자가 심화된 점을 들어 안정적 버스 운행 지원을 위해 압축천연가스 연료비(CNG) 인상분에 대한 한시적 재정지원으로 216억 원을 증액했다.강웅철 의원은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가스 공급 위기가 불거지면서 글로벌 천연가스 가격은 대폭 상승했다가 2022년 8월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전 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용인2·국민의힘)은 지난 12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과 버스업계 연료비 특별지원 예산 편성에 대해 따져 물었다.김영민 의원은 “버스의 청소년 할인 결손보전 사업은 청소년 이용율 저조로 추경예산안에서 일부 삭감해 편성했음에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실적 증가로 128억 원 증액 편성됐다”며 “두 사업의 삭감과 증액 내용이 상이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시외버스 운송업체 재정지원 17억 원, 시내버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3일 시‧군간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의 시·군 보조사업 기준보조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30%에서 50%로 높이는 방안을 경기도에 건의하자고 31개 시장‧군수에게 제안했다.이 시장은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 8기 제4차 정기회의에서 “지자체 균형발전을 도비 보조사업의 핵심 목표로 정해 도비 보조사업이 지자체의 중요 사업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경기도는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도 권장사업을 추진하는 시‧군에 30~70%의
2020년부터 추진됐던 용인시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 계획이 3년 만에 백지화됐다.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14일 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자치행정위원회를 통과한 ‘용인시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 계획’을 취소하는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의결했다.용인시는 기흥장애인복지회관 인근 기흥구 보정동 608-1번지 일원 979㎡에 지상 4층 규모로 헬스장과 다목적실, 체육실과 탁구장을 갖춘 장애인체육관을 건립하겠다며 2020년 6월과 11월 시의회로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용인시에 장애인 체육시설이 전혀 없어 체육시설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용인시와 구청, 출연출자기관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용인특례시의회는 14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감사 기간과 대상기관, 방법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확정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을 의결했다.행정사무감사는 각종 시책과 사업 등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분석하고, 잘못된 행정에 대한 시정 요구와 발전적 대안을 대시하기 위한 것이다.시의회는 △지난해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여부를 비롯해 △선심성·특혜성 행정 집행이 있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경상북도 포항시 일원에서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진행했다.연수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실무 교육을 통해 의정 및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원들은 연수에서 △지방재정 이해 및 예산안 심사기법 △예산서‧결산서 분석을 통한 2024 회계연도 예산안 심사 실전 적용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 착안 사항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강연을 들었다.이어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복지 특화 정책 추진 사
용인시의회 김윤선 의원은 35년간 공직 생활을 했다. 그 세월 몸은 공직 생활에 적응했으며, 머릿속은 전문지식으로 가득한 것은 당연했다. 더 있고 싶어도 있지 못하는 자리가 됐다.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가 된 것이다. 평소 생각해온 것이 구체화 됐다. 공무원 출신 한 명쯤 의정활동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제가 가진 전문성과 의지를 용인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죠. 정년 이후 한 지인이 정치를 권하셨고, 때마침 정당에서 제안이 와 비례대표로 의회에 들어오게 됐어요.”35년 공직 생활을 통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대표 안치용)’는 7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연구용역은 6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용인형 스마트도시 로드맵 수립을 위한 시서점 연구’를 주제로 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을 발굴한다.보고회는 연구 용역 수행기관인 베스트리서치 대표 이석배 박사가 연구 진행 경과를 공유, 스마트도시 관련 법령과 국내 스마트도시성공 사례를 분석해 발표했다.안치용 대표는 “도농복합 특성을 활용하여 농업 스마트도시를 구축하는 방안이 의미있는 연구 과정”이라며 “최종 보고까지 내실 있는 연구
기흥구 지곡동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개발 사업을 두고 용인시의회 박희정 의원 주장에 용인시가 즉각 반박에 나섰다.박희정 의원(보라‧동백3‧상하동)은 8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곡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관련 문제를 지적했다.박 의원은 “지곡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개발 사업은 2015년 12월 주식회사 신삼호가 투자의향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됐으나, 2017년 환경유역환경청에서 인근 농가에 농수를 공급하던 지곡저수지의 오염이 우려되어 사업 부적절 의견을 냈다”고 주장했다.이어 “농업생산기반시설이었던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자매도시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입국 과정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한 술을 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다.이 연구단체는 해외연수 당시 시의원 8명과 공무원 등 14명이 지난달 15일 4박 6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로 떠났다. 그러나 의원들은 입국 당시 기준을 초과한 술을 가지고 들어가다 세관에 적발돼 한국 돈으로 관세 약 4만 원을 지불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들이 소지한 주류는 총 40여 병으로 1인당 1L(리터)로 제한하는 규정을 위반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지역위원회 이우일 위원장 직무대행이 7일부터 이재명 당대표의 무기한 단식농성에 대한 동조단식에 나서며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항쟁을 선언했다.이 대행은 동조 단식 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에 대한 대법원의 배상 판결을 부정하는 것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용인, 동해의 일본해 표기 방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이르기까지 친일 매국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며 “일제에 맞서 싸운 독립운동가를 욕보이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외면한 채 무작정 일본에 머리를 조아리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횡포가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정혁신연구회Ⅱ’(대표 기주옥)는 8일 대회의실에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사례분석과 시사점’에 대한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의정혁신연구회Ⅱ는 지난 6월부터 지방의회의 자치입법 확대 방안을 찾고, 용인특례시에 맞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최종보고회에서 기주옥 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3개월간의 연구 용역 결과물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연구진들은 자치분권이 발달한 국내외 선진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한국의 지방자치의 현주소와 용인특례시의회가 나가야 할 방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지난 4일~6일 경북 포항시 일원에서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연수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실무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의원들은 지방재정 이해 및 예산안 심사기법, 예산서‧결산서 분석을 통한 2024 회계연도 예산안 심사 적용,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 사항 등 의정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받았다. 또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복지 특화 정책 추진을 위해 지역 특성화 사업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둘러봤다.
수지구는 지난달 25일 지역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이형범 수지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구 관계자 등 31명이 참석했다.구는 상현지하차도에 집중호우 시 차량 차단시설 설치 등 구민 안전을 위한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보행환경 개선공사 등 각종 생활밀착형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과 2024년도 본예산 편성에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이형범 구청장은 “지역 발전과 조속한 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뜻깊은 자리였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성호 의원(용인9·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의 일일명예지점장으로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성호 의원은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경제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소상공인과의 현장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경기신보 용인지점 일일명예지점장 활동 및 현장상담회를 추진했다.변호사 출신이자 법률전문가인 이 의원은 자유로운 기업활동 지원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난해 ‘경기도 법위반기업에 대한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신갈·영덕1·2·기흥·서농동)은 지난달 29일 흥덕초등학교(아래 흥덕초) 학부모들과 안전한 통학로 개선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흥덕초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학부모 및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임 의원은 “아이들의 교육환경은 학교 안의 시설도 중요하지만, 학교 밖의 통학로 및 안전시설들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며 “간담회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해 흥덕초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의견 반영이 필요하다”고 밝혔
기흥구 상갈동에 위치한 경기뮤지엄파크 주 진입로 주변 교통개선 대책 마련이 본격화된다.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용인4‧더불어민주당)은 경기문화재단이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기뮤지엄파크 교통개선방안’ 연구 용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전 의원은 앞서 지난달 28일 상갈동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뮤지엄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연구용역 설명회를 열고 진출입로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설명회에서 전 의원은 “행정이 주민을 범법자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경기뮤지엄파크 진출입로 개선과 주차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보라·상하·동백3동‧국민의힘)은 지난달 29일 용인시 관내 각급학교에 대한 ‘경기형 특화사업’ 예산 55억 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경기형 특화사업’은 사업대상교의 40년 미만 경과 건물을 포함해 단위학교 차원의 학교 공간 전체에 미래형 학교시설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용인시 관내 학교 중 ‘경기형 특화사업’ 대상교로 선정된 학교는 능원초(모현읍), 청곡초(영덕동), 제일초(양지면), 용인성산초(유방동), 용신중(김량장동), 송전중(이동읍), 태성고(남동) 등 총 7개교에 55억 원 투입될 전망이다.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