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기존 공영터미널 이전 등 다각적 의견기흥구, 신갈 5거리·기흥역사 일대 환승센터수지구, 보정동 GTX 구성역 주변 터미널 신설용인시가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따른 각종 대중교통 대책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대중교통 최소단위로 볼 수 있는 버스터미널 서비스 확장성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용인시는 최근 시민 공람을 실시한 지방대중교통계획 등에 터미널 이전 등의 방안 모색에 들어갔다. 대중교통 허브로서의 공용터미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에는 현재 처인구 공용버스터미널이 유일하게 터미널 역할을 하고 있다.
80세 조도수(가명)씨는 시청에 볼일을 보기 위해 기흥구 강남대 주변 한 아파트에서 나섰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조씨는 집에서 걸어 10여분 거리에 있는 강남대역에서 경전철을 이용한다.버스 이용 때보다 경전철 운행 이후 외출이 한결 쉬워졌단다. 경전철이 이동약자에 맞춤 서비스를 한다는 의미보다 그만큼 버스를 타기 위해 넘어야 할 난관이 많았다 뜻이다.용인시가 조례로 규정한 이동약자 대상에 해당되는 조씨에게 용인에서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냐고 물었다. 보행환경에 얼마나 만족하냐는 것이다. 이에 조씨는 한명의 장애인을 소개했다. 조씨와
1.용인시 교통약자 대상 및 현황은 2.버스 타러 가는길-보행환경 3.버스 기다리는 공간-여객시설 4.버스 한번 타볼까- 대중교통수단 5.용인시 교통약자 증진 계획은용인시가 5년 단위로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021년을 목표연도로 한 제3차 증진계획(안)이 나왔다. 시는 이번 계획에 각종 목표치를 정해 실천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증진계획이 수립된지 10년이 지난 현재 교통약자들의 생활은 얼마나 개선됐는지 본지는 5회에 걸쳐 세부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용인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교통약자
총동문회(회장 임형준)가 주최하고 용클산악회(회장 김건오)가 주관한 제2회 용인크리스토퍼 총동문 등반대회(준비위원장 임원재)가 지난달 14일 강원도 정동진 바다부채길 2.9km구간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에 달하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16년 10월에 군사보호구역에서 임시로 개방되고 2017년 6월 1일에 정식으로 개방된 바다부채길 코스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해안단구와 맑고 파란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있는 환상적인 코스로 평가받는 곳이다.이날 참여한 동문들은 산책코스를 걸으며 건강을 다지는 한편 소
이태리어로 Fiesta(피에스타)는 파티 또는 축제를 의미한다. 즐거운 모임이 있거나 2차가 그리운 날 찾게 되는 안성맞춤 호프전문점이 바로 ‘피에스타’이다. 위치는 명지대 사거리에서 명지대 역 쪽 방향으로 50미터 지점(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299번길 8)에 있다.이 곳 ‘피에스타’는 크리스토퍼 27기로 직전 총동문회장인 원유철 동문이 운영하는 가게다. 늦게 가면 자리에 앉을 수 없을 정도로 붐비는 이 곳은 명소로 소문난 이유가 있다.28년 전통을 자랑하는 피에스타는 스스로를 생맥주 명장이라 자부하는 원 대표의 품질 관리로 항
10월 10일 23명 새 리더십 코스에 입문용인 크리스토퍼 리더십 코스 50기가 지난 10월 10일 새롭게 출발했다.교육생 23명과 함께 가진 개강식에는 손외식 원장 축사와 구희철 지부장의 격려사로 10주 과정을 시작했다. 첫 시간 수강 동기를 밝히는 동기생들의 사연은 각양각색이었지만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한결 같았다. 자기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자신을 바꾸기 위해서라는 점이다.구 지부장도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기만큼 10주 후 진정한 리더로 재탄생하길 바라며 삶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타인을 위한 행복증진 실천 과제 공개 약속 크리스토퍼 평생교육원 용인지부(지부장 구희철) 49기 수료식이 지난 9월 19일 용인도시공사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은 크리스토퍼 평생교육원 김영숙 수석부원장, 구희철 지부장, 용인지부 총동문회 임형준 회장 등 임원진과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49기 수료생 21명은 7월 4일 개강해 10주 과정을 수료하고 리더의 덕목을 익혔다. 수료생 전원은 수료식장에서 타인을 위한 행복증진을 목표로 실천과제를 한가지 씩 약속했다.한편 현재까지 용인 크리스토퍼 교육
45기 신랑 김용덕 ♡ 45기 신부 박해원크리스토퍼 동문간 1호 부부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용인크리스토퍼 44기, 45기를 나란히 수료한 신랑 김용덕 씨와 신부 박해원 씨다. 이들은 지난 9월 17일 결혼식을 마치고 행복한 부부로 가정을 이루게 됐다. 이들의 인연은 3년 전부터다. 주위 소개를 받아 간혹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로 지냈지만 한 사람은 개인 사업으로, 또 한사람은 사회복지사로 바쁜 시간을 보내다보니 인연은 지속되지 못했다.다시 백년가약을 맺게 된 것은 크리스토퍼 교육 참여였다. 소심한 성격이었던 김용덕 씨는 44기로
시 어린이집 우수보육 사례연구 발표회 최경희 동문(시립금빛어린이집 원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용인시 어린이집 우수보육프로그램 사례연구 시상식 및 발표회에서 최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10월12일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발표회는 어린이집 우수보육프로그램 사례를 공유를 통해 보육 비전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생각이 쏘옥, 표현이 쑤욱, 마음이 쑥쑥’ 주제 사례연구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정찬민 용인시장은 “공모전은 지역특성에 맞는 우수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보급하는 좋은 기회가 되
용인시 반쪽 시설 한계 극복 위한 방안 찾아야용인시가 건립한 시민체육공원은 단어 뜻 그대로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한 일종의 시민공원이다. 이 같은 형태와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는 곳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그만큼 전국 자치단체가 체육시설과 함께 공원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기 때문이다. 인근에서는 수원시 월드컵 경기장이 있으며 대구 월드컵 경기장 역시 공원 형식을 통해 ‘자강’에 나섰다. 하지만 당장 시민체육공원은 애초 계획 불시착으로 주변 시설 공사는 시작도 하지 못해 반쪽 신세다. 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 행사에 맞춰 건립된 수원·
수익 창출 효과 낼지 의문 용인시가 시민체육공원 활성화 방안으로 사실상 어린이 문화시설 아트랩 조성을 핵심에 두고 있지만 매년 수십억원에 이르는 관리비용을 감당하기 위한 추가 수익시설 입점에는 난항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용인시가 물밑작업을 펼치고 있는 프로축구단 유치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낮은 상태라 자칫 3000억원 들여 만든 체육공원이 일부만 사용하는 공간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용인시가 체육공원 활성화를 위해 꺼내 든 어린이 문화시설 아트랩은 19억원을 들여 시민공원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주먹구구식 행정 비판도 용인시민체육공원은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문화·체육·휴식공간에 대한 욕구에 따라 스포츠와 레저시설을 갖춘 랜드마크적인 공원조성 필요성에 의해 추진됐다. 14년이 지난 현재 용인시민체육공원은 3000억원이 넘는 혈세가 들어갔지만, 복합 기능을 갖춘 체육공원이라 하기에 무색할 정도로 주경기장만 덩그러니 건설되고 있다. 구체적인 재원대책 없이 근시안적으로 입지를 결정한 용인시 행정에 혀를 내두르게 되는 대목이다. 용인시민체육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된 용인레포츠공원은 2005년 도시관리계획 입안 후 어떤 과
엄격히 말하면 공공기관이 개인사업장에 직접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사업을 하는 것은 특혜가 될 수 있다. 공공사업에서 이익충돌이 발생할 경우 사익이 아닌 공익에 무게중심을 두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다. 이 기준으로 본다면 용인시가 지난해 시민 독서 증진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나 최근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이 대표발의 해 가결된 ‘용인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역시 자율경쟁 시장 구조에서는 불공정 거래를 부추기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럼에도 용인시가 서점주에게만 혜택을 주는 특혜로 보일
100만 인구를 넘어선 용인시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지자체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여전히 서울 등 인근 도시 베드타운 역할에 머물고 있다는 한계가 있으며, 특히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감당할 수 있는 핵심 미래산업 부재 역시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임에 틀림없다. 산단, 화수분 역할 할 수 있나용인시는 처인구를 중심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각종 행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실제 용인 통계자료를 보면 용인시에는 2015년 기준으로 총 4만6000여 사업체가 있으며 종사자는 29만여명에 이른다.더해 민선 6기에 들어 산업
모든 세대 아우르는 평화의 장소 염원756명, 74개 단체 건립기금 모금 참여 15일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용인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용인시청에 ‘용인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됐다. 평화의 소녀상 제막은 용인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가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겠다며 대외에 알린지 5개월여 만이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제막식은 거리의 춤꾼 이삼헌씨가 일본군 위반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제막’ 공연을 시작으로 헌화와 시민축사, 평화비 비문 낭독, 희망을 주제로 한 시민한마당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제막
착공 8곳 그쳐, 이르면 올해 안 완공 산단 나올 듯23곳 중 승인 12곳, 면적‧입주예정수 등 유동적지정승인 완료 후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지 의문 용인시가 현재 추진 중인 산업단지 23곳 중 현재 공사를 시작한 곳은 8곳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나마 착공에 들어간 산단 중 상당수는 사업이 시작된 지 최대 10년이 다 돼가지만 공사 진척은 더딘 상황이다. 산단조성이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는 장밋빛 계획은 과연 현실성이 있는 걸까.용인시가 공개한 용인시 관내 산업단지 추진(승인) 현황을
민선 6기 정찬민 시장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산업단지를 육성한다는 방침을 정한지 3년여가 지났다. 시는 산단 불모지였던 용인시에 23곳의 산업단지를 유치했다며 경기도내 최대 산단 지자체를 위한 포부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민들은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단 조성 후광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조성되는 산단은 기대 이하가 될 것이라는 불안한 진단을 내리기도 한다. 임기 1년을 남겨 둔 민선 6기의 산단 진행과정과 외부에서 바라보는 용인시의 기업체감도는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고, 용인시의 미래 먹거리
취임 3주년 남경필 경기도지사 인터뷰신청사·융합타운 기공식 갖고 새 출발연정과 공유시장경제 바탕 일자리 창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최고의 복지라 일컫는 일자리 창출을 연정의 협치로 이끌어내고 있다. 경기연정을 바탕으로 도민의 행복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한 남 지사는 15일 신청사 기공을 시작으로 새로운 경기발전의 비전을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17일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연정과 협치 행정을 선보이고 있는 남경필 지사를 만나 민선6기 3주년 성과와 경기도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상위법에 맞춘 조례 ‘대동소이’ 근거 없으면 정비 조례를 ‘지방자치법’이라고 한다. 적용 범위가 지방에 한정되는 법 정도의 규제력을 가진다는 의미다. 그만큼 지역의 특성을 잘 담아야 한다는 뜻도 담겼다. 하지만 제정되는 조례 현황을 보면 상당수는 상위법 즉, 국가법에 따른다. 그나마 자체 조례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위법에 저촉되는지부터 살펴야 한다. 상위법에 있다면 그에 준해야 하며, 해당 상위법이 없다면 제정에 한계가 많은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조례들경기도가 10일 공개한 제6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최우수
강의주제 : 대한민국 사회운동사(4·19에서 광화문까지)지난 달 29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용인민주시민교육 아카데미 은 격동의 한국현대사(4.19에서 광화문 촛불끼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한홍구 역사학자(성공회대 교수)로 최근 반민주행위자 열전 작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 교수는 “여러 가지 이유로 현실에선 처벌할 순 없을 지라도 역사의 법정에 세우는 공소장을 만드는 것과 같은 작업”이라고 말했다. 한홍구 교수의 강연내용을 축약해 싣는다. /편집자1년 전쯤 강의를 다니면서 제가 희망전도사처럼 느껴지는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