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운영 개선점 찾아야국민 하루 평균 2시간20분을 이용하고 있다는 인터넷. 그러나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기초지식만 있으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인터넷마저 장애인이나 노인 등을 차별하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인터넷 자체가 장애인 등에게 차별을 주는 것이 아니라 웹사이트 개발자나 운용자가 그같은 차별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용인시 인구 69만여명 중 등
올 겨울은 연일 쏟아지는 눈 소식과 한파로 인해 예년보다 더욱 춥게 느껴진다. 이런 악조건에서도 용인지역 내에서는 따뜻한 소식들이 연일 들려온다.지난 12월 19일 남사면사무소 직원 8명은 본사와 민평통 용인시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참여, 남사면 내 5가구에 각각 400장씩을 배달하는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이들은 비록 오후라고는
신갈공장 이전으로 용인시·철도시설관리공단과 갈등을 빚고 있는 (주)녹십자가 최근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신갈공장 등을 이전할 오창공장 조성사업에 착수했다.녹십자는 지난 3일 허영섭 회장을 비롯해 시공사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창단지에서 오창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 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창단지 내 3만8300평 부지에 조성되는 오창공장
용인 최대 현안 사업으로 2009년 7월 개통 예정인 경량전철(기흥 구갈정거장~포곡 전대정거장 18.4km) 민간투자사업과 2008년 완공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 분당선 연장선(분당 오리역~수원역 18.2km)에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경전철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분당선 완공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요와도 밀
용인시의회(의장 이우현)는 지난 13일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6일 있었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답변은 이정문 시장이 복합적이거나 포괄적인 내용에 대해 직접 답변하고 기술적인 검토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항은 관련 실·국·소장 등이 대신했다. 본지는 주민들에게 시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지난
‘대한민국은 토건국가일까?’ 의미심장한 질문이다. 토건국가란 “토건업과 정치권이 유착해 세금을 탕진하고 자연을 파괴하는 국가라는 뜻이다. 호주의 동북아 전문가 개번 매코맥 교수(호주 국립대)가 96년 일본을 분석하며 사용한 단어다. 언뜻 피해의식에 젖어 급진적 분노를 선동하는 용어처럼 들린다. 더욱이 용인처럼 보수적인 지역사회에서는 좌파적 혹은 진보적 주장
추위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처인구 이동면과 기흥구 신갈동 일대에서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총 2000장의 연탄을 이동면 일대 독거노인과 생활보호 대상자들에게 나누어준 것은 현대자동차 용운대리점(소장 김태배) 직원 13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직원들 스스로 성금을 모아 이미 30
하천은 각종 동·식물의 서식처일 뿐만 아니라 경관을 감상하는 친수기능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산 교육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용인지역에서 발원하는 경안천은 수도권 주민들이 식수로 이용하고 있는 팔당상수원인 한강의 상류하천이며 청정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수질오염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환경친화적인 도시를
▲ 용인동백지구 현진에버빌 현장 직원과 본사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30일 하희의 집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아파트 건설업체인 (주)현진(최고경영자 전상표)이 용인 지역 복지시설과 독거노인가정 등 12곳에 연탄 3000장을 기부했다.용인동백지구 현진에버빌 현장 직원과 본사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가가호호 방문에 연탄을 배달하는 등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 적극
▲ 열린우리당 우제창 국회의원 환경부는 기공식 이틀전인 지난 15일 용인경량전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환경부가 둔전역 노선과 정거장을 수변구역 밖으로 옮기지 않을 경우 실시계획 승인을 내주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시는 둔전역을 보류하고 노선을 환경부가 요구한 수변구엮 밖으로 옮겨서라도 실시계획 승인을 받지 않으면 안될 상황에 처했다
녹십자 이전과 수포역 이전 둔전정거장 보류 등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보완 문제로 난항을 겪던 용인경전철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민간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은 지 2년4개월여 만인 지난 17일 첫 삽을 떴다. 지난 96년 용인경전철 건설과 운영 기본계획 수립 8년여 만이며, 기획예산처의 민자유치사업 재지정 고시 5년여 만이다.아직 구갈 환승역 건설에
▲ 손남호 수지하수처리장 투쟁연합회 회장 용인시는 지난 8일 수지하수처리장 건설 사업을 포함한 「용인시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을 용인클린워터(주관사 삼성엔지니어링)에 인가했다. 수지하수처리장 투쟁연합회(이하 연합회) 측은 이에 대해 실시계획 인가를 기점으로 행정소송과 인가취소처분, 관련자에 대한 형사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사업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용인시가 관내 문화관광자원을 다른 지자체로 넘겨주고 있다. 해마다 수십억원을 들여 새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예산을 지원하지만 문화 가치가 있더라도 지정문화재가 아니기 때문에 보존하거나 활용하는 경우가 없었다.#홍사용 생가 폐허 상태로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약천 남구만의 시조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는 교과서에 실리기도
#사례1 = 조선 말기 경기민가를 정교하게 보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대가 장욱진 화백이 말년에 그림 작업을 한 장욱진 고택(기흥구 마북동). 장욱진미술재단은 2003년 12월17일 용인시향토유적보호위원회에서 심의가 보류됐던 장욱진 고택 문화재 지정을 2001년 요청, 2003년 11월 실사를 거쳐 가승인이 난 상
가을을 보내기엔 너무 짧아 아쉽다. 누구나 가을을 살다가고 가을은 다시 우리 곁에 찾아오지만 가슴에 다 담을 수 없어 또 기다리게 된다. 그래서 가을은 더 아름답고 빛이 난다. 잠시 잊고 지내던 주변을 돌아보자. 하늘은 한 없이 높고 푸르러 보이며 떨어지는 잎은 말을 건다.# 시 한편에 실린 ‘용인’을 노래하다휑하니 날리는 낙엽 때문일까, 싸늘하게 부는 바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 관내 곳곳에 확산되고 있다.10월 말 역북동 배달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사랑의연탄나눔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성금 700여 만원이 모아졌으며 연탄 2만4000여 장을 구입, 관내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했다.지난 12일에는 모현면, 포곡읍 20여 가구에 연탄 4000장을 배달했다. 이른 아침부터 배달을 시작한 모현면에는 이
대한민국 헌법 2장은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그에 따라 2장 제23조는 재산권을 제35조는 환경권을 정의했다.헌법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35조1항)’라고 국민이 누릴 수 있는 환경권과 국민이 지켜야할 환경보전의무를 규정했다.또 헌법에 따르면
▲ 안영희 부의장과 구성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이 하희의 집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이른 새벽부터 구성, 기흥지역 연탄배달에 나섰다. 4곳에 연탄을 우선 쌓고 나니 벌써 해가 중천에 떠올랐다. 다음은 봉사자들과 함께 집집마다 연탄을 쌓아두는 일에 들어갔다.우선 아동보육시설 하희의 집에 연탄 1500장을 쌓기 시작했다. 용인시의회 안영희부의장과 구성적십자봉사회
결혼과 동시에 집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남편을 뒷바라지 하거나 오랜 직장 생활로 풍부한 경험을 쌓은 30, 40대 여성들이 새로운 일에 관심을 쏟고 있다. 사회로 진출하기까지 무수히 많은 걸림돌을 만나게 된다. 육아, 나이, 경력, 직종…. 주부들을 위한 일은 없을까. 요즈음에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여성지원정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여성부 등 정부기관과
-취임소감을 밝힌다면. “구민들의 기대가 크고 욕구가 많이 달라 걱정이 앞선다. 다른 구와 달리 성남과 수원 등 대도시와 인접해 있다 보니 당장 눈에 드러나는 비교가 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욕구에 대한 의식이 높아서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가 요구되는 것이 사실이다.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작은 민원은 발로 뛰며 해결하도록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