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선수상 조동호, 최다득점상 전대길 영예지난 17일 일요일 2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 제7회 용인시민신문사旗 직장축구대회에서 작년과 2005년도에 결승전을 펼친 4개 팀 중 3개 팀이 4강에 오르며 직장축구대회 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우승은 용인시청 B팀(감독 박헌균)이 차지했다.용인시청 B팀은 초반 행운을 결승까지 이어갔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은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국가수호의 결의를 다시 한 번 다지는 달이다. 우리는 지금도 외세에 항거했던 선열들과 6·25전쟁에서 산화한 호국장병들의 희생위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을 위한 정부의 지원과 사회적 관심은 아직 부족하기만 하다.국가유공자 복잡한 등록과정 군대에서 다친 뒤 제대한 경
1998년 6월 16일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은 소떼 500마리를 몰고 판문점을 넘었다. 강원도 통천이 고향인 그의 당시 방북은 금강산 관광개발과 개성공단 개발 사업 추진 등 남북경제협력의 물꼬를 민간차원에서 트는 매우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동시에 고향과 집안재산을 의미하는 소떼를 몰고 고향으로 향하는 그 모습은 많은 실향민들과 통일을 열망하는 모든 민족
기독교 전파의 역사에서 용인을 빼놓고 말하긴 어렵다. 1885년 언더우드 목사 등에 의해 정식으로 이 나라에서 선교사업이 시작된 이래, 1894년 백암면 백봉교회가 세워지고 다음해에는 남사면 아리실 교회가 문을 열었다. 100년이 훨씬 넘어선 일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이자 순교자인 김대건 신부의 흔적이 남아있고 그 순교정신이 살아있는 곳도 용인이다.어디
길. 시인 김소월의 길은 시골의 오솔길 일 수도, 인생길일 수도, 혹은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인 길일 수 있을 것이다. 당시 현실을 고려한다면 일제 수탈을 이기지 못하고 갈 곳 없이 떠돌아다닐 수밖에 없는 우리 민족의 비애일 수도 있다. 영화 서편제에서 돌담길은 외롭지만 고집스러울 만큼 묵묵히 걸어가야 하는 소리꾼의 인생이나 예술혼을 승화하려는 끊임없는 집념의
5월은 1일 근로자의 날을 필두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또 스승의 날과 성년의 날이 연이어 있는 ‘가정의 달’이다.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는 날이 많고 가족 행사가 줄을 잇고 있으며 각 공원 등은 나들이 인파로 발 디딜 틈조차 없다. 정상인들이 즐기고 편한 만큼 이와 반비례해 소외 가정이나 노약자 및 장애인들은 나들이는커녕 아예 가정
한우 경쟁력 방안은 무엇인가? 일 시 : 2007년 4월 9일장 소 : 본사 회의실참석자 : 견광수 용인시 산업정책과장., 우 용인축산농협 구매팀장진 행 : 함승태 편집국장 용인 한우람 브랜드 홍보·생산이력 시스템 확대해야우리나라는 지난달 미국과 자유무협협정(FTA)을 타결하고 양국의 서명과 국회 비준 과정을 남겨 놓고 있다. 미국과 FTA를
4년이 넘게 이주노동자의 이웃으로 살아온 김선신씨(43·기흥구 구갈동). 올해 중학생이 된 큰아들과 6살 난 어린 딸을 아침마다 챙겨 학교와 유치원에 보내고 동네아줌마들과 모여 수다를 떠는 모습이 평범한 주부와 다를 바 없다. #이주노동자와 ‘인연’을 맺다 평범한 김씨가 이주노동자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2년 병원에 입원
신문사 기자에서 언론사 사장에 이르기까지. 그에게 따라 붙는 간판 벽을 깨고 최고경영자의 자리에 선 용인출신 김학균 스포츠서울21 사장(59). 기자 출신의 저력을 발휘하여 그는 2005년 100억원의 적자를 2006년엔 20억원대로 대폭 개선했다. 김 사장은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나와 1974년 서울 신문 수습기자로 기자 생활을 시작해 작년 8월 스포츠
봄이 오는가 싶더니 갑자기 몰아닥친 꽃샘추위가 겨울을 느끼게 한다. 몇 번의 추위가 지나가면 화창한 봄을 만날 수 있지만 잠시 스쳐 지나가는 이 추위는 사람들의 건강에 흔적을 남기고 간다. 봄의 시작이라고 하지만 밤낮의 일교차가 크며 꽃샘추위로 인한 바람이 많이 불면서 공기 중에 정체되었던 병원체들도 이리저리 떠돌아다니게 된다. 봄은 일교차가 크고 건조하여
꽃이 봄보다 먼저 계절을 알고 찾아 들었다. 해마다 맹위를 떨치던 꽃샘추위도 저만치 물러갔다. 도시 곳곳에서 노란 개나리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목련도 벚꽃도 꽃피울 준비에 한창이다. 온 가족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주말마다 상춘객들로 인해 길이 좀 막히면 어떠한가. 용인에서는 튤립, 산수유, 진달래, 벚꽃 등 다양한 꽃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꽃축제와 함께
각종 개발사업으로 대규모 토지보상이 이뤄지면서 용인에는 일명 ‘땅부자’가 많아졌다. 하지만 용인토박이들은 개발사업이 달갑지만은 않다. 이미 가치가 있는 땅들은 ‘서울 사람들’이 점령하고 보상금을 챙기고 있다는 것이다. 수지, 죽전, 동백지역에는 땅값, 집값 상승을 노린 타 지역 사람들이 이주해 와 원주민이 많은 동
100년 용인 근대교육의 출발 ‘양지초등학교’용인근대 교육이 올해로 100년째를 맞이한다. 흔히 구한말로 불리는 대한제국 당시인 1908년 4월 1일. 양지면 교동마을에 설립자 유장근 선생 등이 중심이 돼 초가 한 동으로 근대교육기관이 세워졌다. ‘사립 추향학교’였다. 현 양지초교의 전신이 되는 추향학교가 세워짐으
꽃샘 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의 계절이 왔다. 아침저녁에는 약간 쌀쌀하지만 겨우내 잠들었던 사람들은 새 생명을 얻기라도 하듯 하나 둘씩 기지개를 켜고 인근 공원과 운동장에 모습을 나타낸다. 이제 움츠렸던 심신은 운동으로 단련해서 건강을 관리할 때이다. 봄철은 운동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계절이다. 특히 운동을 새로 시작하려고 하는 초심자들에게는 더욱이 그렇다
요즘 대형할인매장 등에 밀려 침체기에 들어선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는 재래시장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용인시도 지난 2005년 7월부터 재래시장 상품권을 발행해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했다. 그러나 현재(2007년 2월 26일 기준)까지 판매액은 4억여 원에 그치고 있으며 판매량도 시간이 지날수록 현저하게 줄어들고
오늘날 우리는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나라의 주권과 개인의 인권을 소중히 지켜나가고 있다. 이 공기와 같은 자유와 샘물 같은 평화는 누가 우리에게 던져준 것이 아니며, 또 아무런 댓가 없이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다. 우리의 선조들이 우리 후손에게는 노예와 같은 치욕의 삶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피와 눈물을 흘리며 쟁취한 것이다. 이같은 애국애족의 정신을 계승하
최근 몇 년 새 자치단체마다 오염의 상징으로 꼽혀 온 도심하천을 하천 본래 모습을 갖춘 자연 친화적인 하천으로 되돌리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과거 모습과는 크게 다르지만 개발시대 산물의 대표적인 상징이었던 서울 청계천이 다시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의 모습으로 탈바꿈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전국적으로 자연친화적인 하천으로 복원된 사례는 적지 않
“달아 달아 밝은 달아~. ” 어릴적 대보름 아침이면 친구들을 찾기 바빴다. 먼저 이름을 부르고 반문하는 친구에게 ‘내 더위’라고 선수치던 기억이 눈에 선하다. ‘더위팔기’. 어쨌든 친구에게 더위를 준 그 해는 유난히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던 것 같다. 일 년 중 가장 크고 밝은 달을 볼 수 있
연휴귀경길 고속도 수원·기흥·오산·매송·비봉 진입통제이번 설 연휴기간 귀성길은 17일 오전, 귀경길은 19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간 이동 인원은 3405만명, 1일 평균 이동 인원은 681만명으로 지난해 설에 비해 5.7% 평상시보다 83.6%가 증가할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설 연휴
지금은 많이 줄긴 했지만 직장생활이 힘들고 지칠 때면 흔히들 내뱉는 말이 있다. “직장 때려치우고 시골로 내려가 농사나 짓지 뭐.” “쥐꼬리만한 봉급 받아가며 상사 눈치 보는 것보다야 농사짓는 게 더 맘 편하지 않겠어”라는. 한 번쯤은 각박한 도시생활을 접고 농촌에서 흙을 만지며 농사를 짓고 싶다거나, 은퇴 후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