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철
처음에는 의회 모니터링이란 것을 처음 해봐서인지 신기하기만 했다. 첫날에는 시의원들이 의견대립으로 충돌하는 모습들을 많이 봐서인지, 당황스럽기도 했다. 서로 의견을 맞춰갈 생각은 안하고 저렇게 언성만 높인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반복해서 모니터링을 하면서 점차 내가 사는 용인시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게 되었고, 그만큼 관심도 가지게 되었다. 예전에는 전혀
지난 16일 오전 11시경 기흥구 하갈동에 위치한 김형제(46)씨 집에 ‘사랑의 연탄’이 배달됐다. 84세의 노모와 아내 그리고 3명의 자녀를 둔 김씨는 “올겨울 추위는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흥 탑안조기축구회’ 심관훈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회원(유재
지난 17일 월요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에 위치한 허정회(52)씨 집에서 펼쳐졌다.비록 허름하지만, 허씨 부부의 소중한 보금자리는 차곡차곡 쌓인 연탄만큼 올겨울 더 따뜻할 것이다. 눈이 오는 추운 날씨임에도 이날 법무법인 ‘아주’ 임직원들(정은섭 대표변호사, 송재은·김경우&mi
/ 용인시골프장건설반대대책위원회 김춘식용인시의 캐치프레이즈 ‘세계최고 선진용인’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말은 최다 또는 최고, 최대 등인 듯하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이 과연 좋은 것인지는 우리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로 구별돼야 함에도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용인시는 골프장 최다 보유시로 이것이 &lsquo
지난 12월 7일 금요일 오전 11시경 용인로타리클럽 모질상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은 본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참여, 김학화(82) 할머니(사진 우측에서 두 번째)를 위해 땀방울을 흘리며 즐거움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용인로타리클럽은 본사에 ‘연탄나눔운동’을 위한 후
지난 12월 4일 화요일 오후 2시경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혜숙 회장을 비롯해 용인경찰서자율방범연합회 김광열 회장 및 연춘흠·김찬승 회원, 용인시녹색어머니연합회 김미화 회장 및 김영란·전향란·이미순·윤숙·김천우·이은화·심영선·윤형옥 회원, 대한적십자사용인
지난 3일 본사 회의실에서 용인시민신문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김응호) 제9차 회의가 열렸다. 임기 1년을 마무리한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편집이 안정되고 기사의 내용에 있어서도 질적으로 향상됐다”며 신문의 질적 변화를 높이 평가했다. 위원들은 그러나 교육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질적 향상에도 불구하
이른 아침 “학교에 다녀오겠습니다”하는 어린아이의 인사하는 소리가 부엌에 서 있는 나의 귓전을 스쳐지나간다. “회복아 ! 일어나 학교에 가야지” 단잠에 빠져 있는 나의 아들을 깨우며, 준비물을 챙기는 엄마의 마음속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옛 사회에서 배양되어 뿌리 깊게 내려져 있는 인식과 편견은 오늘의 사회에서
단체 최우수상에 성산봉사회지역사회를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모든 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의 기쁨과 보람을 나누기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용인시는 지난 2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을 열고 15명의 우수 봉사자와 30여 단체를 표창하는 등 자원봉사자
연구자들은 일부 주요 국가와 도시가 클러스터를 통해 성장 동력을 찾아 발전하고 있다는 데 주목했는데 대표적 인물이 삼성경제연구소 복득규 수석 연구원이다. 오랫동안 클러스터를 연구해 온 복득규 연구원으로부터 정부(지방정부 포함)의 클러스터 정책과 지자체에서 어떻게 해야 클러스터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이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들어봤다. - 클러스
사수올로 세라믹 생산시스템을 지원하는 지원체계는 최근까지 크게 두 개의 수레바퀴로 구성돼 있었다. 그 하나가 이탈리아 세라믹타일생산자협회와 기계생산자협회인 아키막(Acimac) 등 생산자협회다. 다른 하나는 지구 내 생산시스템 지원구조의 정점으로 볼 수 있는 볼로냐세라믹센터다. 세라믹타일생산자협회는 다시 화장실타일협회, 바닥재타일협회 등 몇 개의 협회가 있
글 싣는 순서 ① 2020년 용인의 미래, 클러스터에서 찾자 ② 국내의 지역특화 클러스터(상)- 이천·원주에서 배운다 ③ 국내의 지역특화 클러스터(하)- 부천의 전략산업 육성 ④ 해외에서 배운다(상)-중소기업의 나라 이탈리아 ⑤ 해외에서 배운다(하)-그들은 왜 클러스터를 택했나 ⑥ 이제는 지역특화 클러스터다 이탈리아 산업의 원동력은 피에몬테주의
80세 노모와 함께 김량장동 85-17번지에 거주하고 있는 최성태씨(45) 집에서 지난 11월 19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용인시의회 이상철 의장직무대리, 김정식 운영위원장, 이동주 자치행정위원장, 강웅철 산업건설위원장, 김희배·심노진·신승만·지미연&mi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혜숙)는 지난 19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정기 월례회 안건을 논의했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사들은 22일 개최될‘자원봉사 대회’행사에 대한 준비를 마치고 10월 월례회의에서 통과된 조직개편안을 검토했다. 이사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삼성 가을 축제에서 마련한 수익금을 본지에서 주관하고 있는 사랑의
안희도(33·여)씨는 지체장애를 겪고 있는 친부(72) 및 그녀의 8살 된 딸과 함께 포곡읍 삼계리에 거주하고 있다. 비록 전셋집이긴 하지만, 넓은 마당에는 야채도 심고 강아지도 키우며 행복한 보금자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녀는 시에서 지원되는 재활근로사업의 도움으로 현재 피자집 주방에서 월 80만원의 급여를 받고 근무하고 있다. 하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평양을 다녀왔다. 성공적인 2007남북정상회담의 성과는 필자에게도 평양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남북어린이어깨동무 행사)로 이어졌다. 금단의 땅으로만 여겨졌던 평양방문 길은 여느 여행과는 달리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평양의 거리와 사람들에 대해서 남측에서는 극히 제한적인 소개가 있었을 뿐이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남과
3대 독립운동가문의 딸… 매년 경기도는 ‘여성인물 재조명 사업’을 벌이고 있다. 역사 발굴에서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뤘던 여성인물을 찾아 오늘에 귀감을 삼고자 함이다. 마침 올해는 용인출신으로 ‘용인 3대 독립운동 가문’의 일원인 오희영 선생이 집중 조명된다. 13일, 용인문화예술원에서 열리는 「한국 여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은실·아래 여단협)는 여성주간을 맞아 지난 7월 3일 제12회 여성주간기념행사에서 여단협회장상을 받은 여성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여행’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여단협이 해마다 지역사회개발에 헌신한 여성들에게 주는 봉사상으로 수상자 이영희씨 등 5명은 2박 3일간 ‘아주 특별한 여행&r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국제라이온스 클럽 354-B지구 제3지역과 (주)용인시민신문, (주)화인투어가 공동주최 및 주관하는 ‘2007년도 용인시 청소년 고구려역사 탐방대’의 일원으로 5박 6일간 중국 내 고구려 유적지를 돌아봤다. 평소 국내여행도 다녀보질 않았던 나는 타국 여행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역사였던 고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