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부터 함께 해왔는데, 대상수상 소감은?“대상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펑펑 울었다. 두 달 동안 평생학습대상을 준비하며 힘든 점도 있었지만 감격에 겨워 눈물이 났다. 이번 수상은 전 기관과 부서가 하나 돼 이룩한 결과다. 모두의 격려로 공동작업 하며 전 부서가 함께해 의미가 더욱 크다. 지속적인 교육의 질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
요즘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동사무소)에 가보면 무언가를 배우는 사람이 많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명상을 즐기며 요가를 하는 사람, 영어를 배워 프리토킹을 구사하는 사람들까지… 또 가까운 대학의 명강사 강의를 일부러 찾아 듣기도 하고,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학습하러 나오거나 세계의 사회·문화, 평화를 함께 고민하는 사람들
[이수자] 용인만의 독자적인 문화가 남아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며 관련 할미성설화는 오누이 성쌓기 설화의 원형적 모습 보여줘 주목돼[장휘주] 용인의 대동굿은 의식절차와 음악적 특징으로 볼 때 경기 남부가 아닌 오히려 한강 이북 서울의 무속권에 해당[홍순석] 굿의 본질적 요소가 축소된 느낌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 뿌리인 마가실 서낭굿의 복구가 필요◆ 할
용인시는 시민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27일-30일까지 행정타운에서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나흘에 걸쳐 열린 축제는 사이버페스티벌을 비롯해 음식문화축제, 웰빙 건강축제 한마당, 용인시평생학습축제 등 4개에 이른다. 문화원이 주최한 제23회 용구문화예술제를 포함하면 5개의 축제가 각각 다른 이름으로 열린 것이다. 같은 기간 우리랜드에서는 농업인의 날을
“시민이 문화시민이 돼야 문화도시가 되는 거죠. 부천은 이미 문화재단을 발판으로 문화도시를 넘어 다양한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생산해 판매하는 ‘문화산업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오는 10월 10일부터 ‘부천 세계무형문화유산 엑스포’준비에 분주한 박두례 부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문화재단의 필요성을
◆공론화의 폭발력= 용인문화재단 추진 움직임이 본격 논의되는 단계는 아직 아니다. 하지만 사안의 성격상 관련단체와 이해 관계자들의 반응은 민감하다. 상당한 폭발력을 갖고 있다는 말이다. 왜 그럴까. 만일 가시화될 경우, 일단 지역 문화예술계 지형의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경기도내 타 지역의 사례를 보면 지역문화재단은 공룡처럼 거대하다. 용인시와 어
1986년 민간 주도로 시작된 23년 전통의 용구문화예술제가 시민의 날 기념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락하며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용인시가 용인문화원 등 문화계의 반발을 의식해 뒤늦게 용구문화예술제 홍보에 나섰지만 홈페이지를 제외한 홍보물과 가로등 배너현수막 등에는 아예 빠져 있어 용구문화예술제에 대한 홍보는 부족한 실정이다.그러나 이같은 징후는 지난해부터
■ 본격 원내활동 국회의원에 듣는다80여일 간 끌어왔던 여야 원구성 협상이 성사된 이후 각 당의 상임위 배분이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본지는 상임위를 배정받아 본격적인 원내 활동을 벌이게 될 용인지역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인터뷰 지면을 마련했다. 그간의 의정활동뿐 아니라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을 하게 될 용인지역 3명
용인 기흥지역의 산 역사이자, 심곡서원 고문을 역임한 맹두섭옹이 지난 15일 향년 97세로 별세했다. 해방 이후 2대 기흥면의원을 역임하기도 한 고 맹옹은 '기흥의 쉰들러'로 불려지게 된 일화가 유명하다. 한국전쟁 당시 좌우세력의 극한 대립 속에서 기흥읍 대동청년단장을 맡은 그는 사상이 다르다는 이유로 집단학살의 위기로 몰렸던 여러 사람들을 구해내는가
느티나무도서관 지하 1층에서 모였다. 모두 모르는 얼굴이었고 낯설었지만 선생님들께서 준비한 내용과 하천에 대한 설명을 듣는 동안 재미있는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하천에 대해 궁금한 내용과 용인에 흐르고 있는 하천들에 대해 배웠다. 나는 하천은 모두 그냥 하나의 물줄기려니 생각하고 이름도 모두 같은 줄 알고 있었는데 용인의 4대 하천이
내가 살고 있는 기흥구 중동 대원칸타빌 아파트 노인정 회원 중에는 잉꼬부부로 소문 난 이천규(80)·김숙희(75)씨 부부가 있다.이천규씨는 조실부모하고 삼촌 집에서 농사를 짓다가 21세에 결혼하여 좁쌀 한말과 숟가락 2개를 들고 세간을 나니 눈물 나는 고달픈 생의 여정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머슴살이로 힘들었던 과거의 어려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힘겨운 여름 나기를 하고 있다. 이에 대다수는 요즘 여름휴가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피서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얼음물에 발을 담그고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수박을 먹거나 서늘하게 에어컨을 틀어놓고 공포영화 한 편 보는 것도 좋은 피서법이다. 하지만 여름휴가의 백미는 역시 물놀이다. 수영장에 가서 물속에 풍덩 뛰어들면 찜
한터조랑말 농장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한터마을에 자리 잡은 한터조랑말 농장(대표 김용덕)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체험학습을 나온 유·초등학생들과 가족단위의 나들이 손님들로 농장은 항상 북적거린다. 수도권 일대에서는 소문난 농촌체험학습장으로 자리 잡은 한터 조랑말농장은 농장체험 뿐 아니라 염소 산양 오리 돼지 강아지 토끼 등의 동물과 함께
“직장 학교때문에 거주” 37% 자가비율은 62%“보육시설확충” “민원처리땐 직원 불친절” 43%
본사 주최 직장축구 23개팀 열전용인시민신문(대표이사 회장 이홍근)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용인시축구연합회(회장 조영희)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22일 용인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개 구장에서 열린 ‘제8회 용인시민신문사기 직장축구대회’가 각 팀의 열띤 경쟁 속에서 치러졌다.땀 흘려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애사심과 동
(주)용인시민신문사(회장 이홍근)와 용인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우현)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용인시축구연합회(회장 조영희)가 주관하는 「제8회 용인시민신문사旗 직장축구대회」가 23개 용인관내 직장축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2일 일요일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개 구장에서 열린다.땀 흘려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애사심과 동료애를 고양하기
면세유 폭등에 “농사 못짓겠다”호소경유가격 상승으로 농·축산 농민들이 벼랑으로 몰리고 있다. 농번기 사용이 크게 증가하는 농민들 중 일부는 면세유 가격 급등으로 농업을 포기해야 할 지 고민하는 농가도 생겨나고 있다. 특히 화훼와 과채류, 양계농가 등은 기름 값 상승의 가장 큰 피해자로 꼽혀 정부에 면세유 인하 등을 요구하고
수지구 풍덕천동에 사는 김경희(43)씨. 김씨는 요즘 치솟는 유가와 물가 때문에 한달에 4-5번 하던 외식을 거의 절반으로 줄였다. 외출할 때에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가 꽂혀 있는 게 없나 확인을 하는 버릇이 생겼다. 서울로 출·퇴근 하는 남편 이모(46)씨도 휘발유가 계속 오르자 1주일에 2번 정도는 승용차를 두고 버스를 탄다. 차를 가져갈
관리계획 반영 안된 사업 불가일반에 공개된 시행계획은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은 조건을 이행하기 위한 개발부하량 배정에 대한 기본 방침과 세부 시행계획 등 기준을 담고 있다. 용인시가 오총 시행계획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궁극적 목적은 용인 동부권으로 불리는 처인구를 친환경적·계획적으로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