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방문 일색, 형식적인 보고서 대부분“정책 변화 이끌 내실 있는 해외연수돼야” 최근 지방의회의원의 외유성 해외연수 논란이 불거지면서 용인시의회 역시 의원 해외연수의 내실을 기할 수 있는 제도적 변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본지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용인시의회 공무 국외연수 내역과 결과보고서를 입수, 분석했다.용인시의회는 2014년 자매도시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 초청 방문을 비롯해 2018년까지 매년 2건에서 7건씩 총 18번의 해외연수를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연수에 쓰인 시 예산은
“시민 누구나 평생교육 혜택 누릴 수 있어야” 용인시의회 이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평생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이 조례안은 ‘평생교육법’ 개정에 따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평생 학습관 및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설치와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모든 시민 대상으로 평생학습 참여 기회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주요내용은 △용인시 평생교육진흥 조례로 제명 변경 △장애인에 대한 평생교육 정책 수립·시행 △평생
동물장묘업 시설기준 미비 지적 용인시의회 박원동(사진) 의원은 14일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물장묘업 시설 기준 마련 미비를 지적하고, 시립화장장 등 반려동물에 대한 공공 장묘시설 설치를 촉구했다.박 의원은 “3년 전 동물 사체 처리방식과 반려동물 장묘시설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와 민원의 심각성에 대해 강조하며 동물장묘업 시설 기준 마련에 대해 제안했지만 그동안 어떠한 정책이나 제도가 마련되지 않았다”고 시를 비판했다. 그 결과 “백암면 외에도 양지면, 남사면, 이동읍, 모현읍
결의안 채택…“용인이 최적지”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4일 열린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05만 용인시민의 염원을 담아 한국 축구의 요람이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용인 유치를 적극 희망한다며 윤원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용인 유치 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윤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용인시는 경기 남부의 거점도시로서 최상의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 기업이 선택하는 부동산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축구센터를 건립·운영해 축구 인재
신고 1건당 5만원 포상금...포상금 지급 상한액 삭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더민주, 용인5·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2일 제333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상임위에서 의결됐다.비상구와 방화문 등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은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강조돼 왔다. 그러나 관련 신고 포상제도가 현물 포상인데다 관심도가 낮아 신고건수가 급락하는 등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주요 개정 내용은 조례의 제명 중 ‘불법행위’
동천2지구 도시개발 사업 관련행정 불신 질타, 대책마련 촉구 용인시의회 장정순(사진) 의원이 최근 감사원 감사를 통해 용적률을 임의 상향한 사실이 적발된 동천2지구에 대한 해결책과 불신 행정 개선을 촉구했다.장 의원은 14일 열린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지구 동천 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음에도 용인시가 지금까지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면서 불신 행정을 질타했다.장정순 의원은 “(동천2지구 내) 한정된 도로 인프라 및 기반시설 안에
경기도 도시 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지원 조례 경기도의회 진용복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용인3)이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주관한 제15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지방자치학회는 2017년 9월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전국의 제(개)정된 조례중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진용복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해 2018년 1월에 시행한 ‘경기도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지원 조례’가 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해 15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시상식을 가졌다.한
바른미래당 이동섭 국회의원(용인갑 지역위원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9일 같은 당 최도자 의원의 지목을 받아 독립선언서 7번째 문장인 ‘그동안 우리 스스로 살아갈 권리를 빼앗긴 고통은 헤아릴 수 없으며, 정신을 발달시킬 기회가 가로막힌 아픔이 얼마인가’ 대목을 적었다.이동섭 의원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선언서 필사를 통해 선대들의 독립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챌린지가 진행되고 있다”며 참여 배경을 밝혔다. 이 의원은 SNS를 통해 다음
“내년 총선 반드시 승리해 용인 발전 견인할 것” 김범수 자유한국당 용인시정 조직위원장(사진)이 7일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에서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됐다.김범수 신임 당협위원장은 이날 수지구 죽전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당협 운영위원회의 취임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에 당협을 이끌어 오신 전임 김근기 위원장과 이상일 위원장, 그리고 7000여명 지역구 당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기존 조직의 방침을 최대한 수용하고 반영하여 앞으로 용인정 당협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어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엄교섭 도의원(더벌어민주당, 용인2)이 13일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로부터 ‘2018년도 하반기 제2교육위원회 의정대상’에 선정됐다.엄 의원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안전사고가 미연에 방지되도록 주기적인 학교안전사고 예방 교육의 정례화와 지역주민에게 학교시설을 개방할 것을 요구하는 등 교육현장의 문제점에 대해 대안을 제시했다.제2교육위원회 의정대상은 경기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제2교육위원회 출범 후 성실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교육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한 의원을 반기별로 선발
5분 자유발언서 촉구 용인시의회 김진석(사진) 의원은 SK하이닉스가 입주할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시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12일 231회 용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막후에서 협의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시민들은 기업유치를 위해 용인시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고 있으며, 유치가 물 건너가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의회와 더 긴밀하게 소통하며 기업유치에 대한 열의와 관심 있음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현장 목소리 정책에 반영 노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국회의원이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 일일 명예 지사장에 위촉돼 국민연금 업무를 직접 진행했다.정춘숙 의원은 지난달 28일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에서 박정배 국민연금공단 기획이사로부터 일일 명예 지사장 위촉장을 받았다. 정 의원은 지사에 방문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해 민원 사항에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는지 등 현장업무를 살폈다.이날 정 의원은 김완수 지사장으로부터 용인지사의 주요사업 추진내용을 보고받고, 국민연금 서비스 개선점과 인력부족, 용인
“이해충돌과 정치자금 등 집행 감시 기구 필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용인정)은 지난달 30일 국회윤리법 제정안 초안을 공개했다. 표의원은 “국회를 신뢰한다는 국민이 1.8%에 불과하다는 여론조사를 봤다.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 부족이 국회입법조사처나 국회예산정책처에서 근무하는 국회공무원들 때문이겠나”라며 “국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국회의원에 대한 불신이다. 국회의원들 스스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표 의원이 공개한 국회윤리법 제정안 초안은, 국회의원이 지켜야할 윤리규범을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31일 용인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용인중앙시장 내 머뭄카페를 방문해 용인중앙시장상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에 참여해 설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건한 의장은 “전통시장에서는 질 좋은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지역 상인들에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8일 의장실에서 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8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회비는 이건한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들이 함께 모은 것으로 이날 전달식에는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 남홍숙 부의장, 황재욱 의회운영위원장, 이은경 문화복지위원장, 박만섭 경제환경위원장과 대한적십자사 김훈동 경기도지사 회장, 김학천 용인시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건한 의장은 “앞으로도 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용인시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 방문 맞아 선진 사례 소개 경기도의회 진용복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22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경상남도의회 김호대 의회운영위원장을 맞아 경기도의회 청사 안내 및 의회운영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김호대 위원장은 타 광역시도의 의회운영 및 의정지원과 관련한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방문했으며, 경상남도 의회운영전문위원실 및 입법예산분석담당관실 관계 공무원도 동행해 업무와 관련한 사항을 경기도의회와 공유했다.진용복 위
구에서 동별 범위 재검토 담은 건의문 발표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연말 수지구, 기흥구를 조정대상지로 지정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용인시의회가 16일 건의문을 통해 지정범위 검토 요구를 촉구하고 나섰다.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주택가격이 상승한 특정 지역과 달리 다수의 지역이 오히려 가격이 떨어지거나 상승요인이 없음을 토로하며 반발이 거세짐에 따라 용인시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하게 됐다.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기흥구가 기흥역세권과 최근 준공된 일부 아파트를 제외하고 상하
경기도의회 진용복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15일 용인 상갈지구 기업형임대 주택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구지정 및 추진절차, 도로개설 변경 의혹을 제기한 상갈동 지역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들었다.사업지는 2012년 공동주택으로 승인되었던 자연녹지지역으로 2035년 용인 도시기본계획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로 반영해 사업을 추진됐다. 하지만 지역민들은 △기존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과 중복 부지로 공공지원민간임대 촉진지구 지정 전 기존 사업승인이 미취소 된 점 △환경영향평가의 모순과 기존 402세대 승인에서 1350세대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4일 의장실에서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과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건한 의장과 오재인 경영대학원장은 이날 인력 교류, 각종 학술정보의 상호교류, 교육협력 및 연구 과제의 공동 수행 등 협력 체계를 갖춰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협약서에는 용인시의회가 요청할 경우 단국대 경영대학원은 경영자문을 무료로 제공하고, 인적교류에 대한 지원과 상호 관심분야 연구과제에 공동으로 참여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건한 의장은 “단국대 경영대학원과의 협약으로 의원들이 자문 등을 통해 더욱 활발하고 원활한
김근기 자유한국당 용인시정 전 당협위원장과 당원들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당 김용태 조직강화특위 위원장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이 나선 직접적인 이유는 최근 진행된 지역위원장 공모결과에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서다. 자유한국당은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 공모에 나섰다 탈락한 인물을 용인시정 당협위원장에 앉히자 이에 대해 지역연고도 없는데다 공모 탈락자를 내려 보낸 것을 잘못이라고 판단한 것이다.김 전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저는 그 어려운 시기에 당원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당협을 지켜왔지만 보수 재건이라는 대의를 위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