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은 19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분별한 집회 현수막 단속을 요청했다.이 의원은 특정 집회의 운영을 위해 장기간 기흥·수지구 일대에 난잡하게 게시된 현수막들의 위치를 언급하며 집회 신고 내용과 일치하지 않고 현수막이 게시된 모든 곳에서 집회나 1인 시위가 진행되지도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이윤미 의원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집회는 이뤄져야 하지만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무분별한 집회 현수막에 대해서는 적절한 정비와 계도가 필요하다”고 주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지난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11건, 동의안 21건 등 모두 33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27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앞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체계적인 하자관리를 할 수 있도록 김길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을 의결했다.또 2024년 출연 예산을 올해보다 23억여 원을 늘려 47억여 원으로 결정한 ‘2024년도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과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게 지방세를 감면해주는 동의안 등 동의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도의원(용인2·국민의힘)은 ‘용인 남사읍∼이동읍 국지도 82호선 포장보수공사’를 위한 추경예산 7억 원이 확보돼 공사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공사는 처인구 남사읍 남곡사거리로부터 이동읍사무소까지 약 2.9km 구간에 대해 도로 포장 및 보수를 하는 사업이다. 추경예산을 통해 7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10월 말에 공사를 시작해 11월 준공이 목표다.김 의원은 포장보수공사를 통해 그동안 물류차량 등 대형차량의 운행이 많아 노면 파손 등 도로환경이 열악했던 해당 구간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용인시가 발주하는 모든 시설공사에 대한 하자검사가 보다 체계화되고, 하자관리 지원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 의원(구갈·상갈동)은 용인시가 발주하는 시설공사에 대한 민원 발생 예방과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관리방안을 수립, 시행하도록 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시설공사 도급 계약에 대한 담보책임 기간 중 연 2회 이상 하자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소규모 공사(도급계약금액 3천만 원 이하)를 제외하고 하자검사 후 하자검사조서를 작성하고 자료를 보관하도록 했다.하자보수
용인시 대안교육기관 모임은 지난 10일 ‘용인시 대안교육기관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나눴다.간담회에는 정춘숙 국회의원(용인시병·더불어민주당)과 이윤미 시의원(비례대표), 정승민 소명중·고등학교 부교장, 정용신 소명나무학교 이사장, 조여경 수지꿈학교 대표교사, 정희경 성남자유발도르프학교 홍보위원장, 박미선 동림자유발도르프학교, 이재은 교사, 구민서 경기지역 대안교육협의회 사무국장 등 12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이윤미 의원이 준비 중인 ‘용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정책 수요자인 대안교육기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개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용인산림교육센터 및 인천 송도 일원에서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연수는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실무 교육 및 의원 스피치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 정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연수 기간 동안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 실전 사례’를 주제로 자료요구 전략, 중점 착안사항, 유의사항, 감사결과 처리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특강을 들었다.이어 ‘품격 있는 리더의 스피치’를 주제로 의정활동 시 연설 기법 등에 대
수임료를 받고 아무런 변론활동을 하지 않거나, 재판에 불출석해 패소하게 하는 등 대한변호사협회가 최근 10년간 ‘성실의무 위반’으로 총 138건의 징계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중 경징계에 해당하는 견책과 과태료가 80%에 달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탄희(더불어민주당‧용인시정) 의원이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2023년 7월까지 변호사 징계 내역에 따르면 ‘성실의무 위반’에 대한 징계처분으로 과태료가 91건(66%)으로 가장 많았으며, 정직 25건(18%) 견책 19건(14%) 순이었다. 제명은 3건(2%)으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용인1·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유니버설디자인 기반 경기도형 장애인 편의시설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장애인과 임산부는 물론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공용화 설계) 제도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경기도 장애인 편의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모델하우스 추진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이영희 의원은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임산부, 노약자, 경기도민 구분 없이 모두의 이용 편의성·보편성을 고려한 정책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존 제도 미비점을 보완한 ‘경기도 유니버설 디자
대통령실 이전 천공 개입 의혹을 제기했던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개인 SNS를 통해 수지구 용인시병에 출마한다고 밝혔다.부 전 대변인은 지난 11일 SNS에 “용인 수지로 간다”며 “정치인생 4개월에 불과한 제가 무모하지만 효능감 있는 정치 구현을 위해 출발선에 서기로 결심했다”고 발표했다.제주도 출신인 부승찬 전 대변인이 연고지가 아닌 수지에 출마한다는 것은 다소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한다.부 전 대변인은 “민주당 개혁과 혁신을 이뤄내는 데 앞장서겠다”라면서 “시작은 사익에 눈 먼 의원들을 교체하는 것이 수지를 선택한 이유”라고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6일 회의를 열고 제276회 임시회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기로 결정했다.시의회는 △용인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자동차정비업 지원 조례안 △용인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동의안 22건, 의견제시 1건, 보고 1건 등 모두 3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시의회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 각 상임위원회 별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의한 뒤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을 의결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지난 5일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했다.행사에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원특례시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최봉환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상일 용인시장 등 주요 내빈,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및 직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함께하는 행복, 하나 되는 경기도 시·군의회' 실현을 위한 친선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개회식은 이창명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용인4‧더불어민주당)은 어린이공원 및 기흥역 하부 환경 개선 사업 등 주민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사업내용은 기흥구 상갈동 금화1어린이공원 안전한 놀이터 조성 사업 5억 원, 기흥구 구갈동 용인경전철 기흥역 하부 환경 개선 사업 5억 원 등 10억 원이다.이번 특조금 확보를 통해 어린이공원 내 노후 놀이시설 등을 교체해 환경을 정비한다.또한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기흥역 하부 공간도 특색있는 생활공간으로 조성해 주민 편의시설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전자영 의원은 “올해 상갈,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용인5‧국민의힘)이 기흥구 나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3억 원), 도심 속 쉼터 정비(2억 원)에 필요한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보라동 나산초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승·하차구역을 조성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이 곳은 지난해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한 곳으로 학교 어린이 승하차구역 내 정차할 수 있는 정차면을 조성하고 휀스 교체 등 도로·교통 시설물을 보강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재발하지
초선인 임현수 의원은 체육 교육 전문가다. 체격은 물론이고 성격도 활력이 넘친다는 평을 받는다. 의원이 되기 전에는 교사로서 활동과 의원으로 하루는 크게 달라졌다는 임 의원.“8시 반에 출근하고 4시 반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등 여가를 보냈습니다. 주말이면 체육동호회 사람들과 운동하곤 했습니다. 의회 입성 후에는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평일과 휴일 가릴 것 없이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이 180도 달라진 가장 큰 변화입니다. 의회에 입성한 후부터는 의원으로서 의정활동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백3‧상하동)은 22일 제27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전문연구기관과 신재생에너지 기업유치를 촉구했다.박 의원은 “세계적으로 과도한 탄소배출로 인한 지구환경과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하려고 다각적인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박 의원은 이날 태양광 발전시설 등 설비를 직접 만들거나, 재생에너지를 사용했다는 인증서를 구매하거나, 전기요금을 조금 더 내더라도 지구환경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생산한 에너
용인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초선 의원 7명은 지난 19일 결의문을 발표하고 임기 중 해외연수를 가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영식 김태우 안치용 안지현 박은선 김윤선 기주옥 의원은 결의문에서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가 자매도시를 방문하며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주류를 반입하는 불미스러운 일로 지탄을 받았다”며 “비록 타당 소속 일부 의원들로부터 비롯됐었지만 해외연수는 외유, 관광이라고 비난을 받아오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해왔던 것 역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국민의힘 초선의원 7명은 소속 정당을 떠나 깊은 책임을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2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출한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하고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시의회는 예결위가 의결한대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세입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세출은 총 3조 5567억 중 체육시설 민간위탁금과 용인시국민체육센터 운영 등 7개 사업에서 6억 5384만 원을 감액했다.추경예산안 의결에 앞서 이창식 의원 등 12명은 예결위를 통과한 추경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이창식 의원은 수정안에 대한 제안
윤석열 정권을 비판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동조단식을 벌여온 이우일 용인갑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단식 15일째인 21일 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지난 7일부터 처인구 김량장동 통일공원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해온 이 대행은 최근 민주당 도당 임종성 위원장과 지역위원장 등의 만류에도 단식농성을 이어왔다.민주당 용인갑지역위 관계자는 “이 대행이 이날 저녁부터 오한을 느끼며 의식을 잃는 등 응급 상황이 발생했고, 곁을 지키던 임종성 도당위원장이 병원에 연락해 이송하게 됐다”고 밝혔다.단식 중단을 요청하기 위해 농성장을
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 의원(신갈·영덕1·2동·기흥·서농동)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시민소통 활성화를 위한 포인트 운영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조례안은 시민소통 활성화를 위한 포인트제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주민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주요 내용은 △주소 또는 사업장을 용인시에 두고 있거나, 다른 지역 주민이라도 시정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적용 △누리집 등을 통한 온라인 참여 등의 활동에 지역화폐, 시티포인트 등으로 포인트 지급 △포인트는 적립된 날부터 5년 동안 사용되지 아니하는 경
시민 알권리 차원에서 거리 곳곳에 내걸리고 있는 정당 현수막이 오히려 시민 안전까지 위협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가 대책을 마련할지 관심이다.이상일 시장이 13일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 8기 제4차 정기회의에서 “정당·정치인의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가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행정안전부 시행규칙을 통한 규제와 옥외광고물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시장은 “지난해 말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정당과 정치인은 현수막을 마음대로 걸 수 있게 됐지만 상대 정당 등을 공격하는 내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