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초등학교(교장 박선희)는 7일 체육관에서 ‘함께 꿈을 이루는 행복 학교’를 주제로 모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참여한 행복 음악회를 열었다.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음악회에서 모현오케스트라(단장 이효원)와 합창단(단장 연정은) 단원들은 방과후 동아리 활동으로 틈틈이 갈고 닦은 솜씨와 기량을 뽐냈다.모현초는 문화예술드림 거점학교 및 학생오케스트라 중점학교로 작은 음악회, 행복 예술제와 송년 음악회를 여는 등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박선희 교장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공연에서 기량을
용인시 연말연시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지난 5일 출발을 알린 가운데, 처인구청과 각 읍면동에 이웃을 돕는 나눔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대한한돈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백승조)는 지난 1일 처인구 백암면을 찾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과 한돈 170kg을 기탁했다.한돈협회 용인시지부는 지역 축산 경영인 70여 명이 한돈을 알리기 위해 구성한 단체로, 매년 연말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백승조 지부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이 장학금과 돼지고기로 위
송전중학교(교육 정석진)는 지난달 29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김장 행사는 학교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 무, 파 등을 활용해 김장 김치를 담가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회 학생들을 비롯해 학부모회와 교직원회, 텃밭 동아리 학생들은 김치를 담가 미혼모 단체와 홀몸 노인 등에 전달했다.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성복동 177번지 일원에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타당성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내년 본예산안에 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 5천만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일반주거지역인 이곳은 1만 627㎡ 넓이로 앞서 2003년 1월 도시계획시설인 초등학교 용지로 결정됐으나 2012년에 교육청이 학교설립 계획을 취소한 뒤 새로운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도심 속 공터로 남은 이 부지에 대해 시민들의 희망에 부응해서 문화센터 건립방안을 추진하는 차원에서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겠다는
지난 9월 착공을 앞두고 있던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이 연기된 지 2개월이 지난 가운데, 수지구 주민들은 용인 방향으로 위치를 옮기는 것은 주민들이 동의하지 않았다며 이설 사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사업은 수원시 이의동과 율전-동수원에 있는 송전선로 3기를 철거하고 2기를 신설하는 사업이다.당초 계획대로 이설된다면, 수원 광교 지역에 있는 154kV 송전선로가 용인 방향으로 약 1km 옮겨진다.앞서 8월 이상일 시장은 송전철탑 이설 착공이 확정되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서한
여름철 장마와 태풍으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처인구 고림동 임원마을에 내년 상반기까지 우수관로 신설 공사가 진행된다.처인구는 고림동 임원마을의 지형적 배수 문제로 인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160m 우수관로 신설 공사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치기로 했다. 또 10억 7천만 원을 들여 빗물을 분산하기 위해 우수처리구역을 1곳에서 2개 구역으로 분리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구는 실시설계와 도로관리심의회의 심의를 마치고, 지난달 17일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 자리에서 주민들은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교통안
올해 마지막 한 달 앞두고 용인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20일 기흥구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취약 가구 30곳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새마을부녀회는 라면과 국수 등 먹거리와 휴지, 치약, 물티슈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직접 살폈다.같은 날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역 내 홀몸 노인 가정 10곳을 방문해 전기매트를 전달했다.21일에는 지역 내 교회 3곳이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수지구 동천동 하늘꿈교회(담임목사 양주승)는 주민센터를
푸른꿈청소년상담원(원장 오수생) 용인푸른꿈청소년쉼터는 지난 20일 용인시청 교육청소년과, 용인서부경찰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신정공원(수지구 풍덕천동)에서 ‘수능일 계기 청소년쉼터 연합 거리상담’을 실시했다.거리상담은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발견, 귀가를 지도하는 것과 더불어 청소년 마약 근절 및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다.한편, 용인푸른꿈청소년쉼터는 가정폭력, 학대 등으로 인해 집을 탈출한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한다. 상담지원, 교육지원, 진로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자립을 위해
처인구 곳곳에서 취약계층 등 이웃들에게 손수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지난달 22일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구 80곳에 전할 ‘동부동 사랑 김장독’ 사업을 진행했다.협의체 회원들은 이날 김치를 직접 담가 각 가정에 전달했다. 안명수 민간위원장은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이 나눔 문화를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앞서 20일에는 ㈜엠케이전자가 포곡읍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박스를 기탁했다. 엠케이전자는 3년째 김치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엠케이전자 관계자는 “임직원이 함
용인우체국 집배원들은 지난달 25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식료품 꾸러미는 용인우체국이 복지관에 기탁한 후원금 15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노인 50명에게 전달됐다.집배원들은 노인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대한노인회 용인시처인구지회(지회장 이인영) 부설 제8기 백암노인대학(학장 장덕진), 제1기 양지노인대학(학장 이교춘), 제10회 포곡노인대학(학장 조관희)은 지난달 21일을 끝으로 잇따라 졸업식을 열었다.노인대학생 254명은 지난 2년간 건강, 시사, 생활정보, 노래교실, 문화 탐방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에 참여했다. 전체 254명 중 41명은 개근상을 받았다.
현암고등학교(이대영 교장)는 지난 20일 ‘현암자율과정 심화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발표회에서는 1학기에 실시한 융합프로젝트 활동의 연장선으로 심화된 연구 주제를 재선정, 프로젝트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학생들은 심도있는 탐구형 연구 주제인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제언 △기후 위기 대응의 역사와 한계, 그리고 해법 △모두를 위한 적정 기술 △MZ(엠지)세대, A to Z △지구온난화로 인한 감염병 확산 등을 발표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7시. 영통 메가박스 7관에서 아주 특별한 영화가 상영됐다. 관객들은 유치원생부터 나이 지긋한 노인까지 다양했다.이날 상영된 총 6편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이성인’, ‘범인은 이 안에’, ‘유령세계’, ‘만적의 난’, ‘몰폰’은 이 다양한 관객층 모두를 사로잡았다.감독과의 대화 시간에는 쏟아지는 질문에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이토록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영화는 모두 청소년, 아동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촬영하고, 편집한 작품이다. 또한, 자신들의 작품을 ‘우리들의 아지트’라는 이름의
원삼초등학교(교장 한진숙)는 23일 꿈 성장 콘서트를 열었다. 6학급 규모의 작은 농촌학교인 원삼초는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콘서트에서는 그동안 배운 바이올린과 플롯 연주를 비롯해 민요 부르기, 핸드벨 연주, 점프밴드, 연극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학부모들은 단체로 춤을, 교사들은 기타연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지구 근린공원 서봉숲·수지중앙·수지생태공원·소실봉근린공원 4곳 산책로 일부가 맨발로 걷는 ‘어싱(Earthing)길’로 조성된다.어싱길은 지구 표면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치유법의 일종인 어싱(earthing·접지) 효과를 얻기 위해 맨발로 걷는 길이다.용인시는 서봉숲속근린공원(상현동 1151번지) 숲길과 연결된 산책로 200m 구간을 맨발로 걷을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이곳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맨발 걷기를 하던 길이다. 시는 기존 산책로에 산 흙을 깔고 세족장과 신발장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올 연
기흥구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돌하르방 기증식을 열었다.21일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상갈동을 방문해 합동워크숍을 진행하고,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돌하르방 한 쌍을 기증했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기증받은 돌하르방에 뜨개옷을 입혀 꾸며 감사의 뜻을 더했다.상갈동과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13년 2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10년 동안 ‘구좌향당근 직거래 장터’, ‘용인백옥쌀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18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청소년 16명과 함께 독립운동가 쿠키를 만들고 ‘태극’을 표현한 음료를 포장해 청소년 쉼터에 기부했다.역사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시작됐다.청소년들은 용인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와 용인의 3.1 만세운동 시작일도 배우며, 독립운동했던 순국선열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순국선열들에 대한 마음을 담아 쿠키를 만들고, ‘태극’을 표현한 딸기청과 음료를 포장했다.포장 스티커에는 배운 내용을 활용, 역사 인식개선 캠페인 문구들을
용인특례시가 23일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교육’은 ‘도시재생의 기본 이해’ 과정과 ‘사회적 경제단체 설립 운영’으로 진행됐다.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책 모색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선진사례를 견학했다.일부 교육생들은 ‘주민역량강화 교육’ 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제안공모사업’에 도전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에 나서며 지속발전이 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김치를 전달하는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졌다.처인구 대한적십자 역삼봉사회(회장 원유철)는 지난 9일부터 10일 양일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 김치 천 포기를 담갔다. 이 행사는 2007년 시작해 16년 동안 매년 적십자 회원과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행사에는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김장 용품 200세트, 마니커에서 생닭 200마리를 후원해 역북동과 삼가동에 있는 복지시설에 전달했다.수지구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부터 14일까지 5㎏들이 김치 20박스를 직접
용인이동초등학교(교장 김봉영)는 14일 전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스로 흥미를 찾고 소질을 계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했다.‘미래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마술사, 요리사, 댄서, 드론전문가, 특수분장사, 애견전문가, 크리에이터 등 체험하고 싶은 직업군 18개를 선정한 뒤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을 체험하도록 했다.